SSG 이숭용 감독 "혼자 아닌 선수·코치진·프런트 함께 만들어"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SS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9위 SSG(53승 5무 68패)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8위 롯데 자이언츠(52승 2무 6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숭용 감독은 KBO리그 역대 37번째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이 감독은 "통산 200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기록은 나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지난 3년간 함께해 준 코칭스태프와 선수 그리고 프런트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 투수 이로운이 6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 감독은 "로운이는 올 시즌 여러 가지 부침을 겪으며 힘든 순간도 많았을 텐데, 앞으로도 자신 있게 본인의 공을 던져주길 기대한다"며 배영수 재활코치의 역할에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BO 내일의 선발투수 안내

KBO리그의 내일 선발투수 일정이 발표되었다. 9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경기는 다음과 같다. 잠실에서는 키움이 박준현을 선발로 내세우고 두산은 웨스 벤자민이 출전한다. 사직에서는 KT가 배제성을,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를 선발로 세운다. 문학에서는 한화가 박준영을, SSG는 페드로 아빌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광주에서는 NC가 라일리 톰슨을,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KT, 삼성 추격하며 승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선두 경쟁에서 KT가 승리를 거두었다. KT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신승을 거두며 시즌 71승(3무 46패)째를 기록했다. 선두 삼성(73승 3무 47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KT는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KT의 선발 고영표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1승(6패)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삼성의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19-3으로 대파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8회에만 12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KBO 경기 결과 보고

9월 9일 KBO리그 경기 결과가 발표되었다. SSG는 두산을 1-0으로 이겼고, KT는 삼성에 2-0으로 승리했다. NC는 KIA를 상대로 5-4로 이겼으며, 한화는 LG를 19-3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SSG의 승리는 선발 이로운의 호투 덕분에 가능했다. KT의 고영표도 완벽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C의 송명기는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8회에만 12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운, 선발투수로 첫 승

SSG 랜더스의 이로운이 선발 투수로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에서 6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운은 지난해 33홀드를 기록한 특급 불펜 투수에서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후 첫 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원 투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선발 전환에 대해 그는 "열심히 준비했으며 감독님께서 선발할래라고 하셔서 좋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로운은 "선발 투수로 잘할 수 있으면 불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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