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름·나이로 누르는 시대 끝났다"…국가 대표팀의 방향성은

이천수가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 방식과 리더십이 손흥민을 비롯한 현대 선수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국가대표팀 내 리더십과 선수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홍명보 전 감독의 지휘 스타일을 직격했다. 그는 선수 시절 및 감독으로서의 명성이나 서열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현 대표팀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국가대표팀이라고 해도 손흥민이나 이런 친구들이 누군가가 나에게 반문을 한다든지 개길 때는 논리와 축구로 꺾어야 되는데 승질로 꺾으려고 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명장 밑에서 경험을 쌓은 현대 선수들의 달라진 의식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선후배 및 위계 중심의 조직 문화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천수는 "요즘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우리 때랑 굉장히 달라"라며 "이름과 나이와 이걸로 꺾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천수의 발언을 두고 현실적인 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대표팀 내부 소통 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벨링엄 여자친구 SNS 게시물 화제

축구 스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여자친구의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은 벨링엄의 여자친구인 미국 모델 애슐린 카스트로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는 인스타그램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으며, 사진 속 카스트로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며 매력을 뽐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너무 아름답다", "완벽하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벨링엄은 카스트로의 사진을 본 후 직접 댓글을 남겼고, 두 사람은 2024년 말 SNS에서 소통을 이어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1월 카스트로가 벨링엄의 부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이 공식화됐다. 벨링엄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키움, LG에 8-3 승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급한 LG 트윈스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키움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최하위 키움은 45승 3무 80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경기 중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선취점도 키움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박주홍의 볼넷, 권혁빈의 안타, 서건창의 진루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추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반면 LG는 번번이 찬스에서 고개를 떨구며 좀처럼 침묵을 깨지 못했다. 키움은 5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멀리 달아났고, 7회초 2사 1, 2루에서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키움은 무실점 행진을 벌인 오른손 선발 투수 하영민을 7회말 왼손 불펜 윤석원으로 교체하며 구원진을 가동했다. 하영민은 6회까지 사사구 4개를 내줬지만 안타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의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울산, 서울의 5연승 저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선두 FC서울의 5연승을 끊고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에 1-0 신승을 거뒀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린 울산은 승점 44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 42)를 제치고 한 계단 오른 2위가 됐다. 이번 시즌 서울과 맞대결에선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은 후반 3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심상민이 다이빙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심상민은 울산 데뷔골이자 K리그1 통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U-18 야구대표팀, 싱가포르에 콜드게임 승리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에 출전한 18세 이하(U-18) 한국 야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대만 신베이시 신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회 만에 15-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4회까지 15점 차, 5회 이후 10점 차로 앞서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한국은 1회부터 12점을 몰아친 후 3회 3점을 추가하며 콜드게임 요건을 갖췄고, 4회초 싱가포르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빠르게 승부를 매듭지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9일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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