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 고춧가루 뿌린 키움…설종진 감독 "하영민, 선발 역할 완벽"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8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8-3으로 이기며 3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키움의 선발 투수 하영민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4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승을 달성한 하영민은 경기 후 "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며 동료들의 활약도 칭찬했다. 키움은 5회초에만 6점을 획득하며 LG를 무너뜨렸다. 설종진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이 빅이닝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뷔 첫 잠실 선발승 키움 하영민 "유종의 미 거뒀다"

하영민은 8일 LG와의 경기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선발승을 거두었다. 그는 "잠실구장이 올해 마지막이고, 개인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승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하영민은 LG를 상대로 892일 만에 선발승을 수확했으며, "4~6회를 가장 많이 신경 쓰며 던졌다"고 말했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은 남은 시즌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 후배들을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 KIA 꺾고 3연승…김도영 40홈런 달성

삼성 라이온즈가 8일 KIA 타이거즈를 6-4로 이기며 3연승을 이어가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KIA의 김도영은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국내 타자로서 8년 만의 40홈런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로 기뻐할 수 없었다. 삼성의 선발 최원태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기록했으며, 타선은 6득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보였다. KIA는 4연승을 노렸으나 패배하며 3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KBO 내일의 선발투수 발표

KBO 리그의 내일, 9월 9일에 예정된 선발투수들이 발표되었다. 잠실에서는 SSG의 이로운과 두산의 곽빈이 맞붙고, 대구에서는 KT의 고영표와 삼성의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광주에서는 NC의 송명기와 KIA의 황동하가 대결하며, 대전에서는 LG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한화의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KBO 오늘의 경기 결과

8일 KBO 리그에서 진행된 경기 결과가 발표되었다. 키움이 LG를 8-3으로 이기며 하영민이 승리투수가 되었고, 삼성은 KIA를 6-4로 꺾었다. KT는 SSG를 3-1로 이기며 연패를 탈출했고, 롯데는 NC를 6-3으로 제압했다. 한화는 두산을 6-1로 이기며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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