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원형 감독, 박준순 안일한 플레이에 쓴소리 "정신 차려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수비 중 안일한 플레이를 펼친 주전 2루수 박준순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한화 이글스전에서 박준순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한 것에 대해 "정신 차리라는 의미였다. 수비할 때 더 집중력을 갖고 야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눈앞에서 주자가 슬라이딩하면 태그를 빨리 해야 한다. 태그 동작을 빨리 했다면 아웃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준순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주자 심우준을 잡기 위해 2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고, 주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은 세이프로 번복됐다. 두산은 2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준순을 양석환과 바꿨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는 지나갔으니 앞으로는 (그런 수비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탈 중인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은 1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성기라,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도전

한국 주짓수 간판 성기라,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도전

한국 주짓수 간판 성기라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이번 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립 마샬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성기라가 출전하는 여자 63㎏급 경기는 10월 3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열린다. 주짓수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성기라는 당시 여자 62㎏급 경기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을 꺾고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샴마 알칼바니(아랍에미리트)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성기라는 생애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금메달 사냥과 세 대회 연속 포디움 등반에 나선다. 대한주짓수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남자 선수 10명과 여자 선수 6명을 파견한다.

유산소 운동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 '유산소 인간' 출간

삶을 바꾸는 러닝의 힘…신간 '유산소 인간' 출간

'펀런' 시대를 맞아 걷기부터 마라톤까지 유산소 운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신간 '유산소 인간'이 출간됐다. 저자 양종구는 중고교 시절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동아일보 스포츠 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2008년에 펴낸 '스트레스 제로 운동법' 이후 16년 만에 출간한 '유산소 인간'은 달리기와 마라톤으로 대표되는 유산소 운동이 과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몸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유산소 운동의 장점, 다양한 걷기와 뛰기 방법, 운동 전 알아야 할 기본 지식,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 어디서든 달리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펀런'의 묘미를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체제의 첫 발걸음

'임시' 모레노호, 14일 첫 명단 발표…'에이스' 이강인 활용법 주목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인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오는 14일 첫 공식 일정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일 뉴시스를 통해 "모레노 감독의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하며, 이튿날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되는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 수석코치 및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에이스 역할을 맡을 선수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성장하며, 최근 AT마드리드에 전격 입단했다. 모레노 감독이 이강인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 주목된다. 모레노호는 14일 발표되는 명단을 토대로 9월과 10월 총 네 번의 A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아리나 사발렌카, US오픈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테니스 1위' 사발렌카, 페굴라와 US오픈 결승 티켓 놓고 격돌

테니스 여자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2026 US오픈 4강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9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린다 노스코바와의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2-1로 승리했다. 사발렌카는 6년 연속으로 이 대회 준결승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12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결승행 티켓을 놓고 싸울 상대는 제시카 페굴라로, 페굴라는 이날 에마 나바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사발렌카는 페굴라와 3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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