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퇴에 대한 국민의힘 반응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사퇴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를 개각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한 '꼬리 자르기'로 비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져야 할 책임을 김 실장이 대신 감당해 온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사퇴가 늦게나마 이뤄진 점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급조된 수습책'으로 평가하고, 김 실장의 사퇴와 별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 도입에 대한 진상 규명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김 실장을 "국민경제 파탄의 총연출자"로 지칭하며, 사퇴는 만시지탄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김 실장의 사퇴가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직후 이뤄진 점을 들어, 민심의 경고음이 커지자 정책 실패의 책임을 한 사람에게 돌리는 급한 수습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민주당TV 개국 첫날, 동접자 수 급증

민주당의 새로운 방송 플랫폼인 민주당TV가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민석 대표가 출연하여 당의 미래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의 동시 접속자 수는 예상보다 많은 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당원 위주로 청취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방송 출연자들은 민주당TV의 오픈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인 '겸공'의 동접자 수가 20만에 달하며, 민주당TV에 대한 반감이 나타났다는 의견도 있었다. 방송 관계자들은 민주당TV가 여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정관 산업장관, 미국 방문으로 AI 공조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부터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하여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 참석 및 한미 간 쌍방향 투자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김 장관은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 AI 지식재산권과 국제표준, 공급망 등을 주제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워싱턴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투자신고식과 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미국 기업의 대한국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한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4일에는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가 양국 간 활발한 쌍방향 투자 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혜인 장관 후보자, 의원직 유지 의사로 논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락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은 이를 두고 너무 많은 권한을 누리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정당 보조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용 후보자는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 정당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원직을 유지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야당은 용 후보자의 배우자가 기본소득당 당직자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으며, 이는 가족 정당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용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 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으며,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법안 대표 발의 실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산 중국인 유학생 살해범 정창성 신상 공개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1세 중국인 남성 정창성의 신상정보가 1일 공개됐다. 정 씨는 지난 20일 경산시 하양읍 원룸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장을 한 채 A씨의 캐리어를 끌고 동대구역으로 향하며, A씨의 휴대전화를 끄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정 씨는 A씨가 다니던 대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A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 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으며, 해당 정보는 30일간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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