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천 명, 12년 전 빙하 경고 재조명

최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실종자가 최소 3천 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12년 전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영상은 2014년 8월에 방영된 '하나뿐인 지구'의 일부로,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홍수 위험을 다루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근 대홍수와 맞물려 조회수가 470만 회를 넘어서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 홍수 쓰나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네팔 트리부반대학교의 나렌드라 카날 교수는 임자 호수가 터질 경우 피해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네팔에서는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933명 이상의 작업자가 실종된 상황이며, 한국 정부는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헬기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6중 추돌 사고 발생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마세라티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다중 추돌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7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초구 뱅뱅사거리 남부터미널역 방면 도로에서 일어났다.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오토바이, 승용차, SUV, 택시, 시내버스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고립 피해 발생

남부지방에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강수량은 낙월도 206.0㎜, 보성군 164.0㎜, 이양 135.0㎜, 다도 127.5㎜ 등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보성군에서는 오후 6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124.6㎜의 폭우가 쏟아져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계곡물이 불어나 월출산에서 5명이 고립되었고, 화순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11명이 고립되었다. 소방본부에는 오후 9시까지 총 92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부산과 울산에서도 주택과 상가 침수 우려와 관련된 신고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심판의 성희롱 발언 논란, '걸스데이' 은어 사용 드러나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 중 심판이 지소연 선수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지소연은 상대의 파울에 항의하다가 배선영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이후 물병과 헤어밴드를 던지며 반발했다. 배 주심은 무전 교신 중 "생리하나 봐"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되었고, 이에 대해 심판운영팀은 "교신에서 '생리'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수원FC 등에 따르면 배 주심은 '걸스 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생리'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여자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는 진상조사를 요청받았다.

북키프로스 앞바다 여객선 침몰, 6명 사망 및 172명 구조

북키프로스 기르네 앞바다에서 여객선 필로제트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북키프로스 내무부에 따르면, 여객선은 이날 정오경 기르네에서 출항해 튀르키예 메르신으로 향하던 중 해상에서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승조원들은 회항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여객선은 침몰했다. 승객과 승조원 총 267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172명이 구조되었고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키프로스 총리는 구조되지 않은 승객들을 찾기 위해 보트와 헬리콥터, 구급차를 투입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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