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로 김승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김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로는 이형일 현 재경부 1차관이 지명되었고,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낙점됐다. 강 후보자는 군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실장은 강 후보자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이해하고 피해자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팔 홍수로 고립된 100여 명 구조작업 진행 중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해 작업자 최소 100여 명이 고립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AFP와 EFE 통신에 따르면, 네팔군 구조대는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에서 토사에 파묻힌 터널 상부에 드릴을 이용해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다. 수단 구룽 네팔 내무부 장관은 공기를 주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팔 에너지부는 굴착 작업에서 부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네팔 군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 구조대는 터널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고 카메라를 투입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의 전문 구조팀도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 실종 사건, 경찰 허위종결 논란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경찰관이 두 실종자의 위치정보를 조회하고도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0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월 15일 30대 여성 A씨의 실종신고 접수 후 담당 경찰관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조회했지만, 실제로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사건을 종결했다. A씨는 100여 일 후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60대 남성 B씨의 사건도 유사한 과정을 거쳤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윤상현, 국힘에 투·개표 현장 점검 촉구

국민의힘 윤상현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결과에 대해 사과했다. 윤 위원장은 투표지 재검표가 무산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의 투표용지 인쇄기준 변경과 관련된 의혹을 과학적 검증과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매달리지 말고, 공개 대토론회를 제안하며 선거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개인투자자, 두 달간 미국 주식 10조 원 순매수

최근 두 달간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10조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70억 3879만 달러(약 9조 7135만 원)어치를 매입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에서의 순매수 금액인 8조 7532억 원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개인투자자들은 7월 한 달 동안 46억 4241억 달러를, 8월에도 23억 9637억 달러를 추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의 예탁금이 미국 주식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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