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 밝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의원은 30일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주말 아침 여섯 살 아이를 돌보는 도중 지명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성평등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이며, 대한민국이 처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국정과제"라고 강조했다. 용 후보자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당 대표로 활동하며 제21·22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이다.

이재명 대통령, 주택 가격 폭락 대비 대량 매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정부의 주택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에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모건스탠리가 올해 한국 GDP 성장률을 3.4%, 내년 1분기 말까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링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내년 1분기 한은 금리 3.5% 예상' 부분을 유의해야 한다"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급 방법으로는 구청장에게 500세대 이하 규모 인허가권을 부여하고, 국토부의 주택공급 담당 인력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들, 심각한 트라우마 겪어

29일 네팔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누와코트 지역의 상황은 심각했다. 피해 지역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주민들은 실제 피해 규모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었다. 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은 도로가 유실되지 않아 접근이 가능한 곳에 한정되었다. 누와코트 데비갓 마을은 진흙이 마을을 덮치면서 많은 가옥이 묻혀 있으며, 일부 건물은 지붕 일부만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이재민들은 군부대나 학교에서 거주하며, 생명의 위협을 겪은 이들은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한 주민은 "며칠째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며 다시 홍수가 닥칠까 걱정한다고 전했다. 피해 지역은 물과 전기가 끊긴 상태이며, 주민들은 급한 대로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산 중턱에서 빗물로 만들어진 폭포수를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후보 선정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 심사에서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를 1.3점 차로 앞서며 후보대학으로 선정되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개한 심사 결과에 따르면 순천대는 89.15점, 목포대는 87.85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의대 신설 추진체계, 의대 교육시설 확보계획, 교육병원 확보계획, 의대 교원 확보계획, 의대 및 교육병원의 역할과 책임 등 5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심사는 지난 29일부터 서울 한 호텔에서 양 대학이 제출한 서류와 발표,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8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실시했다. 순천대는 의대 교원 확보계획에서 21.72점을 받아 목포대의 20.55점을 앞섰고, 이는 최종 점수 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개인투자자,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7조 순매도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투자 상품 규제가 강화된 지 약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이 관련 상품 16종을 1조 7천억 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31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에 대해 1조 7730억 원을 매도했다. 앞서 개인 투자자는 5월 27일부터 기본 예탁금 상향 조정 전날인 지난달 30일까지 총 15조 2876억 원을 순매수한 바 있다. 그러나 기본 예탁금이 3천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개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규제 강화 이후 거래대금도 급감하여, 지난달 31일 3조 1518억 원으로 줄어들었고, 이달 들어서는 일평균 거래금액이 1조 5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규제를 시행하였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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