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에 육로 접근 결정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수색 중인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헬기 수색과 함께 육로 수색을 병행하기로 했다. 신속대응팀은 30일(현지시간) 육로 수색 가능성을 논의한 결과 하루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비두르의 바타르에서 사전 활동을 하고 돌아와 평가한 결과 하루 만에 사고 현장과 가까운 인근 마을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점검한 후 31일 오전 일찍 출발할 예정이다. 수색 활동 시 드론도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네팔 정부에 드론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헬기 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아 육로 수색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개각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이형일 현 재경부 1차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지지율 하락 속에서 새로운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사법과 국방 개혁을 강조하며 통합을 위한 인선도 포함되어 있다. 김승원 후보자는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한 인물로, 청와대는 그를 통해 검찰개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야당 인사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며, 이는 '왼쪽 챙기기'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불출석으로 법리 공방 격화

조희대 대법원장이 31일 예정된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법리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국회법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된 만큼 불출석 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조 대법원장 측은 사법부 독립 침해를 이유로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법을 잘못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출석 요구가 국회법 129조에 따른 증인 출석 의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법원장이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네팔 대홍수 피해 주민들,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

네팔 대홍수 발생 닷새째인 30일, 다딩구의 마헤슈도반 마을에서 주민들이 홍수로 잃어버린 재산을 찾기 위해 가게를 부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A씨는 "홍수로 평생 일군 모든 것을 다 잃었다"며 정부의 지원 부족을 비판했다. 피해 지역의 주민들은 대형 망치로 가게 벽을 부수고 내부에 쌓인 토사를 밖으로 던져내며 생존을 위한 서류를 찾고 있다. 다딩 하구 지역에서는 여전히 강물이 밀려오고 있어 주민들이 스스로 가게를 철거하는 모습도 보인다.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피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전 서울시청노조위원장, 채용 알선 혐의로 해임

서울시청노조위원장인 주모씨가 채용 알선 대가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재송치되었으며, 최근 노조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씨는 서울시청노조 강북지부장으로 재직 중 두 명의 피해자에게 돈을 주면 환경공무관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총 3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휴일근무를 허위로 신청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90만 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시청노조는 주씨의 해임안을 찬반 투표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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