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재명 정부 개각에 상반된 반응

이재명 정부의 2기 내각 인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이번 개각을 "민심 역주행"과 "국민을 배신한 개각"으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에서 대대적인 검증을 예고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선을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춘 인사로 설명하며, 야당의 공세에 대해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여야는 9월 정기국회 개막을 앞두고 이번 개각을 둘러싼 정국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지도부,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

여야 지도부가 31일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빈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경북 포항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조 대법원장과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김 대표는 장례 기간 동안 조 대법원장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에서도 정점식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조 대법원장 대상 현안질의를 예정했으나 부친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조 대법원장의 부친 고(故) 조부환씨는 전날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으며, 발인은 9월 1일에 진행된다.

네팔 홍수로 연락두절 한국인 수색 본격화

네팔에서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 신속대응팀이 육로와 헬기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8분(현지시간)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확보한 헬기가 이륙해 위어댐과 둔체 지역, 파워하우스 일대를 수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소방청 소속 육상수색조가 사고 현장에서 1~2km 떨어진 람체 지역으로 출발했으며, 현지에서 숙영하며 수색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현 외교부장관은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수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네팔 측은 인력 및 장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 게임X' 우승자 강지후, 감사의 마음 전해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X'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강지후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강지후는 31일 웨이브를 통해 "우승하고 나니 주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탈락과 부활을 경험하며 많은 이들의 믿음과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강지후는 결승에서 윤비를 꺾고 우승 상금 1억 원을 차지했으며, '피의 게임X'는 팀전 체제를 도입한 서바이벌 예능으로, 참가자들이 극한의 생존 게임을 펼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중부지방, 국지성 호우 지속

현재 중부지방에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고 있다. 31일 새벽 전남 영광군 낙월도에서는 1시간 동안 107.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지방은 오늘 밤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소나기가 자주 내릴 예정이다. 충남 서해안과 경북 안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서부, 경북 중북부에 1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다시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원주, 청주 23도, 광주와 부산 26도로 예측된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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