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하빈, 점프 실수에도 주니어 GP 4차 대회 銅…두 대회 연속 입상

최하빈(한광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하빈은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2.29점과 예술점수 64.94점을 기록하며 총 125.23점을 획득했다. 그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66점으로 3위에 올라 최종 총점 194.89점을 기록했다. 최하빈은 일본의 에비하라 다이야와 우크라이나의 예호르 쿠르체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순위를 지켜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최하빈은 이번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우승과 4차 대회 동메달로 랭킹 포인트 26점을 확보하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최하빈은 첫 점프에서 쿼터랜딩 판정을 받으며 감점을 받았고, 이어진 점프에서도 큰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후반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점수를 챙겼다. 최하빈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트리플 악셀 연속 점프에서 흔들려 후속 점수가 무효 처리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함께 출전한 유동한(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0.87점을 기록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주영, 무릎 수술 극복하고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우승

이주영(한국체대)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주영은 여자 30세 이하 개인전 결승에서 9.220점을 기록, 이란의 마흐사 바르제가리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주영은 2018년 타이베이 대회 유소년부, 2022년 고양 대회 청소년부, 2024년 홍콩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양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이루어진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주영은 수술 후 긴 재활 과정을 거쳐 다시 세계선수권 무대에 나섰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이날 이주영을 포함해 남자 17세 초과 개인전의 장운태, 남자 30세 이하 단체전, 남자 유소년부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추가했다.
대회가 종료되기 하루 전, 한국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14회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20일에 막을 내린다.

부산교통공사, K3·K4 챔피언십 첫 우승

부산교통공사가 K3·K4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교통공사는 포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이겼다. 후반 11분에 얀 라벤스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우승으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상금 1000만원을 수령했다. 얀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세종SA축구단의 민동후가 득점상에 올랐다. K3·K4 챔피언십은 K3·K4리그 소속 팀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신설된 대회로, 총 5라운드로 진행되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팀의 위상을 높이며, 향후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FC, 전남 드래곤즈에 완승

수원FC가 K리그2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3-0으로 완승했다.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FC는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전반 13분, 김도윤이 이시영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 최기윤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에는 구본철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FC는 13승 9무 3패로 승점 48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두 수원삼성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전남은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아산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이 천안시티를 3-1로 이겼고, 서울이랜드는 대구FC를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번 승리로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일본 나고야에서 개막했다.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6일간 진행되며, 한국 선수단은 41개 종목에 1051명을 파견했다. 개회식에서는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기수를 맡았고, 한국 선수단은 영문 국가명 알파벳순으로 16번째로 입장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며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의 슬로건은 'IMAGINE ONE ASIA'로, 아시아의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기대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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