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난조 피겨 고나연,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10위

고나연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18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나연은 기술점수 43.35점, 예술점수 47.96점, 감점 2점을 포함해 총 89.3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0.21점과 합쳐 총점 159.52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고나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라 메달 기대감을 높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잇따른 실수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오카다 메이가 206.3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의 진슈셴이 194.50점으로 은메달을, 프랑스의 스테파니아 글라디키가 179.64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카다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나연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이후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에 실패하며 연달아 넘어졌다.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으면서 감점까지 받았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4를 기록했으나, 이후 진행된 점프에서 불안정함을 보였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에서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플립은 아예 시도하지 못해 0점 처리되었다. 고나연은 다시 트리플 플립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판정에서 불안정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 살코 단독 점프를 시도했지만, 점프 허용 개수를 초과해 무효가 되었다. 고나연은 코레오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쳤다.

PGA 투어 신인 시플리, 빌트모어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

닐 시플리가 빌트모어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9일 한국 시간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클리프스 앳 윌넛 코브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시플리는 이글 1개, 버디 7개를 기록하며 9타를 줄였다. 그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로 벤 콜스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500만 달러에 달하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다. 제이컵 브리지먼이 공동 6위에 올라 미국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닉 테일러와 코리 코너스가 컷을 통과했다. 반면,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 히사쓰네 료, 니코 에차바리아는 컷 탈락했다.
한편, 콘페리투어에 참가 중인 노승열은 14위로 떨어졌다. 그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14위로 내려갔으며, 남은 시즌 동안 2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승열은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였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뮌헨, 베를린에 7-0 대승…케인 100골 달성

바이에른 뮌헨이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었다. 19일 한국 시간으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의 100번째 분데스리가 골을 포함해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뮌헨은 개막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는 전반 18분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케인의 페널티킥과 마이클 올리세의 골이 추가되었다.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소 경기 10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98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여 디터 뮐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후반에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와 올리세가 추가 골을 넣으며 경기는 7-0으로 마무리되었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어 팀의 무실점 대승에 기여했다. 그는 패스 성공률이 88%에 달하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우니온 베를린은 개막 후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6위에 머물렀다.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북한 국가 연주 사고 발생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북한의 국가가 혼동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매체는 18일 기후현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경기에서 북한 국가가 연주된 사실을 보도했다. 아나운서는 한국 국가가 연주될 것이라고 공지했으나, 실제로는 북한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로 인해 한국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후 방글라데시 국가가 정상적으로 연주된 뒤에야 한국 국가가 연주되었다. 일본 매체는 "국가를 혼동하는 실수는 절대 금기"라며 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이 사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각하다"며, "한국 관련 대응에서 실수가 너무 많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국가를 틀리는 것은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는 주장도 나왔다. 대회 개막 전부터 숙박시설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대회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대회 조직위원회는 비용 절감을 위해 크루즈선과 컨테이너형 숙소를 활용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대회 운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 북한 국가 연주 사고에 사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 남자 하키 경기 전 북한 국가가 연주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된 사건에 대해 조직위원회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는 18일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경기 전 발생했으며, 한국 선수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조직위원회는 북한 국가를 중단시키고 방글라데시 국가를 연주한 뒤, 한국 국가를 재생했다. 체육회는 즉각 항의 서한을 발송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조직위 관계자들은 한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유승민 체육회장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의 상징인 애국가가 잘못 연주되는 것은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유 회장은 선수들이 경기 외적인 문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발 방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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