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 리포터, 파격 드레스 자태로 팬들 사로잡아

이탈리아 축구 방송 리포터이자 유명 방송인 엘레오노라 인카르도나가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인카르도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울 셀카 사진을 게시하며 새로운 축구 프로그램의 첫 방송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인카르도나는 실루엣이 드러나는 연한 갈색 드레스를 입고 압도적인 비율을 과시했다. 이 의상은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DAZN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축구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판타칼초 나이트'가 시작된다"는 홍보 게시글도 덧붙여 15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어느 각도에서 보나 환상적이다", "그야말로 진짜 여신" 등 감탄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스포츠 리포터로 입지를 다진 인카르도나는 평소 방송 활동 외에도 화려한 해외여행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아울러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클럽 AC밀란의 미드필더 사무엘레 리치와의 열애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생인 리치는 1990년생인 인카르도나보다 10세 연하로, 두 사람은 축구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서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정호,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상 라인업 공개

전 야구선수 강정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며 5회 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는 '202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상라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정호는 대표팀 타선에 대해 "생각보다 타선이 괜찮다"며 "장타도 있고 출루도 있고 발 빠른 선수들도 있다. 1번부터 9번까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타선"이라고 평가했다.
키플레이어로는 김도영과 노시환을 꼽았다. 그는 김도영을 3번, 노시환을 4번에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며 "4번에 노시환이 있기 때문에 김도영을 쉽게 거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대되는 선수로는 박준순을 언급하며 "플레이를 보면 긴장하는 느낌이 별로 없다. 굉장히 차분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덧붙였다.
강정호가 짠 베스트 라인업은 1번 중견수 김지찬, 2번 유격수 김주원, 3번 3루수 김도영, 4번 지명타자 노시환, 5번 2루수 박준순, 6번 좌익수 문현빈, 7번 1루수 문보경, 8번 포수 조형우, 9번 우익수 박재현이다. 포수 허인서가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타격 성적만 놓고 보면 허인서가 가장 좋았다면서도 포수는 투수와의 호흡과 리드, 블로킹, 송구 등 수비 능력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승부의 핵심으로는 투수와 수비를 꼽았다. 특히 첫 경기인 대만전에는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호는 "첫 경기라고 해서 아낄 필요가 없다"며 "무조건 대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경계해야 할 팀 역시 대만을 꼽으며, 일본에 대해서도 사회인야구 대표팀이지만 투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리 공격력이 좋아도 대만 투수한테 막혀버리면 힘든 경기를 할 수 있다"며 단기전에서는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델급 외모의 피클볼 선수, SNS에서 화제

48초짜리 경기 영상 한 편이 피클볼 코트를 넘어 온라인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토털 프로 스포츠에 따르면 8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한 한 여성 선수가 빼어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SNS에서 '정체불명 인물 찾기' 열풍이 일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 출신 프로 피클볼 선수 클레오 본(25)이었다. 팬들이 신원을 밝혀낸 결과, 그는 과거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까지 출전했던 엘리트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밝혀지며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본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최근 열린 프로 피클볼 대회인 카바나 메사컵이었다. 약 8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센터코트에 나선 그의 경기 장면이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를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 매체는 이 영상이 기존 피클볼 팬층을 넘어 일반 스포츠 팬들에게까지 확산되면서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외모가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드러난 이력도 인기를 더했다.
본은 피클볼로 전향하기 전 본명 '헬레나 스피리디스'로 국제 테니스 무대에서 활동했다. 그는 호주 국내 랭킹 55위권까지 오르며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에도 출전했던 정통 엘리트 선수 출신이다. 그는 2023년 말 종목을 완전히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테니스 라켓을 내려놓고 피클볼에 뛰어든 것이다. 그는 전향 이후 단기간에 PPA 호주 투어 랭킹 2위까지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성과도 뚜렷했다. 본은 호주 피클볼 챔피언십과 세계 피클볼 챔피언십, 내셔널 피클볼 리그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선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겨루는 PPA 투어에서 풀타임으로 뛰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한편 본은 선수 생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친환경 수영복과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 '와에브(Waev)'를 직접 창업한 사업가이자, 모델 활동도 함께하며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관심에도 본은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새롭게 얻은 유명세보다 다음 대회 준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토털 프로 스포츠는 "본은 온라인상의 인기보다 다음 대회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시안게임 선수촌, 외부 음식 반입 허용 논란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외부 음식 반입이 허용되는 등 운영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정 국가대표팀은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버스를 배정받지 못해 택시비로 5만1000엔(약 45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SBS에 따르면 이번 대회 선수촌에서는 외부 음식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수령처가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열악한 시설로 선수들의 불편이 이어진 컨테이너 숙소에도 배달 음식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종합대회에서 식중독과 도핑 문제 등을 이유로 외부 음식 반입을 엄격히 통제해온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 도시락 업체 직원은 SBS 취재진에게 "전화로 매일 아침 주문이 들어온다"며 "매일 다른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선수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최 측이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대회 운영을 둘러싼 문제는 교통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15일에는 남자 축구 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으로 향해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16일 입국한 조정 대표팀은 입국 심사에 1시간 이상 기다린 뒤 약 2시간을 더 기다려 선수·관계자 출입증인 AD 카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 대표팀은 택시를 이용해 조정 경기장을 거쳐 크루즈 선수촌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5만1000엔(약 45만원)을 지불했다.
조정 국가대표 강우규 선수는 SBS에 "선수촌 명단에 등록이 안 돼 등록한다고 (크루즈) 밖에서 또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도 중국 선수들이 공항에서 6시간 동안 발이 묶인 채 기다렸으며, 이후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SBS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조직위원회의 운영 방침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에 승리하며 3연승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수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박성한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56승(5무 69패)째를 수확해 7위를 유지했다. 6위 NC(59승 2무 64패)는 4연패에 빠지면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5위 두산 베어스(65승 4무 60패)와 격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다.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 속에 7회까지 1-1의 균형이 이어졌다. NC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은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2피안타(1홈런) 2사사구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는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불펜으로 뛰다 9월부터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로운도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팽팽히 맞섰다.
선취점은 NC가 냈다. 2회말 박건우의 안타와 김형준의 좌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천재환이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계속된 1사 3루에서 오태양이 유격수 플라이로, 김한별이 삼진으로 돌아서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라일리 공략에 애를 먹던 SSG는 5회 홈런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쏘아올렸다.
이로운은 7회말 김형준, 천재환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를 만났으나 권희동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대타 안중열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위기를 넘기며 1-1의 균형을 유지한 SSG는 8회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이지영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NC 불펜 투수 손주환과 9구 승부를 벌인 끝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앞섰다.
SSG가 2-1로 앞선 8회말 이로운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민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리드를 지켰다. 선두타자 박민우에 안타를 맞은 후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린 김민은 블레인 크림에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좌익수 에레디아가 정확한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민우를 아웃시켜줘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로써 김민은 2024년(21홀드), 2025년(22홀드)에 이어 3년 연속 20홀드를 수확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로 자리를 비운 SSG는 9회말 전영준을 투입했다. 전영준은 삼자범퇴로 9회말을 마치고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전영준은 올 시즌 두 번째 세이브(4승 3패)를 챙겼다. 박성한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 덕에 이로운은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고, 구원승까지 합해 올 시즌 7번째 승리(3패)를 기록했다. 8회초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NC 손주환은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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