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인, KLPGA 드림투어 18차전서 정상…시즌 2승 달성

주가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대회는 16일 충북 음성군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주가인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 정주리(9언더파 207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주가인은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추가해 총 상금 4675만4329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섰다. 주가인은 "생각보다 빠르게 시즌 2승을 거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드림투어 첫 승을 안겨준 코스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시즌 내달 이곳에서 열릴 20차전을 포함해 시즌 4승까지 달성해 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DB그룹이 주최하는 드림투어 대회 중 마지막인 20차전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정두, 제46회 장애인체전에서 MVP 수상

조정두가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체육대회에서 6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조정두가 기자단 MVP 투표에서 유효표 36표 중 30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조정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그는 사격 종목에서 P1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P4 혼성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P3 혼성 25m 권총 단체전, P5 혼성 10m 권총 단체전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P1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과 P4 혼성 50m 권총 개인전에서 비공인 패럴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다. 조정두는 2007년 뇌척수막염 진단 후 척수 장애인이 되었고, 이후 사격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MVP 수상 소감에서 조정두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표, U-23 대표팀의 집중력 부족 지적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집중력 부족을 지적했다. 대표팀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엄지성이 전반에만 세 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21분 김명준의 추가 득점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후반 40분 마르완 하산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표는 "전반전에는 100점 만점"이라고 평가했지만, 후반전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4-0으로 경기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이 나왔다"며 집중력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후반 막판에 후방에서 패스 시도가 잦았던 점을 언급하며 전술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표는 오는 22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송범근, K리그 8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

K리그1 전북현대의 송범근이 2026시즌 8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송범근이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며,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송범근은 2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막아내며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송범근은 총 55.8점으로 홍성민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송범근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는 기부 경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송범근의 뛰어난 활약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여자농구, 박신자컵 출전 선수 명단 확정

한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내달 3일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여자프로농구 6개 팀과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143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11명이 모두 각 소속팀 엔트리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정규리그 MVP인 박지수와 챔피언결정전 MVP 허예은, 직전 대회 MVP 후지모토 아키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마치다 루이, 하야시 사키, 미야자와 유키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박신자컵은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조별리그는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 4팀은 준결승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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