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솔하임컵 둘째 날도 8-8 무승부…최종 싱글 매치서 우승 결정

미국과 유럽이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둘째 날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12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에서 열린 2026 솔하임컵 둘째 날 포섬과 포볼 4경기씩을 치른 끝에 승점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전 열린 포섬에서는 유럽팀이 4점 가운데 3점을 따내며 우위를 점했으나, 미국은 오후 포볼에서 흐름을 뒤집었다.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만을 남긴 상황에서 양 팀의 승점은 동률이 됐다. 두 팀은 우승에 필요한 승점을 채우기 위해 14일 12개의 싱글 매치를 펼친다. 이날 포섬 경기에서는 스웨덴 듀오 마야 스타크와 린 그랜트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유럽팀의 간판인 찰리 헐과 로티 워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의 제니퍼 컵초는 극적인 장거리 퍼트로 승점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미국은 역대 솔하임컵 전적에서 11승 1무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유럽 원정에서는 2015년 이후 우승한 적이 없다.

"월 1억 4000만원 벌어"…日 국가대표, 은퇴 후 라이브 방송으로 '반전 인생'

은퇴한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라이브 방송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찾으며 월 1600만엔(약 1억 4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사연이 알려졌다. 1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문춘온라인에 따르면, 배드민턴 선수 출신 스트리머 아라키 아카네는 현역 은퇴 후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활동하고 있다. 아라키는 2020년 1월 은퇴한 뒤 2~3개월 후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으며, 부모의 집을 나와 월세 6만엔의 아파트에서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배드민턴 업계의 수입이 높지 않다고 설명하며, 라이브 방송 수익이 회사원으로 일하는 것보다 적었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라키는 현재 스트리머로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과거 선수 시절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호, 교체 출전 4분 만에 결승골…버밍엄은 2-1 역전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가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버밍엄은 12일(현지 시간)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챔피언십 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백승호는 후반 15분에 교체 출전해 코너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버밍엄의 공식전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백승호는 이날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리바키나, 사발렌카 꺾고 생애 첫 US오픈 정상…세계 1위 등극 이어 겹경사

엘리나 리바키나가 여자 테니스 세계 최강 아리나 사발렌카의 US오픈 3연패를 저지하며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13일(한국 시간)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1로 꺾었다. 리바키나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3번 차지하게 되었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리바키나는 결승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는 우승 소감을 전하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성 45분'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시즌 첫 패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마인츠는 12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다. 마인츠는 전반에 두 골을 허용한 뒤 후반에 만회골을 넣었으나 동점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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