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사상 첫 제주 개최…11일 개막

전국장애인체전이 1981년 창설 이래 사상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도내 39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육성 25개·보급 23개)의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9200여 명이 출전한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김 차관은 "힘든 훈련 과정을 견디며 전국장애인체전에 오기까지 선수들이 흘린 땀을 잘 알기에, 그 노력이 목표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값진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최지 제주도는 경기장 개보수, 여객선을 이용하는 선수단의 수송과 차량·장비 운송 지원, 무장애 편의시설 보강 등을 진행하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

히샤를리송, 토트넘과 계약 해지 추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절친한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히샤를리송이 계약 해지를 위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토트넘의 리그 명단 25인에서 제외된 뒤 거취가 불확실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EPL 이적시장 마감 직전 히샤를리송은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할 뻔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후 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도 관심을 보였으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히샤를리송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서 리그 28경기 동안 단 1골에 그치는 등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현재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을 통한 법적 다툼을 고려하고 있다.

페네르바체 감독, 경기 중 물병 맞고 사의 표명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의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경기 중 물병을 맞은 후 사의를 표명했다. 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카르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구단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나는 튀르키예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의 아지즈 일디림 회장은 카르탈 감독이 계속 팀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며, 카르탈 감독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병을 던진 사람의 신원도 확인되었고, 해당 인물에게는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KT와 삼성, 치열한 선두 싸움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위를 향한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쟁이 치열하다. KT는 지난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6-3으로 대승을 거두며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현재 KT는 승률 0.610으로 삼성 라이온즈(승률 0.608)와 승차가 없는 상황이다. 두 팀이 시즌 막판에도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1위 결정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1위 결정전은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팀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두 팀은 각각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임하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김은중호, 호주 원정 친선 2연전 준비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내달 호주에서 원정 친선 2연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월 호주 U-21 대표팀과 두 차례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첫 번째 경기는 3일 오후 2시(한국 시간)에, 두 번째 경기는 6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2차전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으며, 이번 호주 원정은 부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협회는 이번 소집 훈련과 국제경기를 통해 올림픽 예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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