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일본과 맞대결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필리핀을 6-0으로 완파했다.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전날 A조 1위 일본을 격파한 데 이어 2위 필리핀까지 제압하며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결승에서 재회한다. 일본은 12일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이 대회를 제패했던 한국은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날 한국 선발 투수 곽도현이 4⅔이닝 1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배턴을 이어받은 불펜 투수 윤예성과 한규민은 2⅓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8번 타자 3루수 강인규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남자배구, 일본에 0-3 완패…아시아선수권 결승행 실패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하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배했다.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치고 8강에 오른 한국은 중국을 세트 점수 3-1로 격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6-8, 서브 득점에서 2-10으로 밀렸고, 주포 허수봉과 임동혁의 부진도 뼈아팠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 30분 호주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국은 2027 국제배구연맹 남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프로야구, 역대 최소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 달성

프로야구가 1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8만942명이 입장해 2년 연속 1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수원 KT위즈파크,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많은 관중이 모였다. 누적 관중 수 1104만9504명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인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100만 관중부터 1100만 관중 돌파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역대 최소 경기만에 써냈다. 올 시즌 프로야구 평균 관중 수는 1만7651명으로,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에 달한다. 삼성은 홈 관중 수 1위에 올라 있으며,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기록도 경신할 기세다.

노승희, KLPGA KB금융 챔피언십 3R서 홀인원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노승희는 12일 경기 이천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중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적었다. 이번 홀인원으로 노승희는 80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200 AMG 라인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노승희는 "홀에 들어가는 것이 직접 보이는 각도는 아니었는데, 갤러리분들의 환호성을 듣고 들어간 줄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받은 차량은 어머니께 선물해 드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노승희는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LG, 삼성 잡고 4연패 탈출…NC, 5위 두산과 2경기차 추격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LG는 8회 경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은 삼성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LG는 3회초 반격의 신호탄을 쐈고,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LG가 8회 2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손주영은 시즌 27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하며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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