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자 신약 청탁 의혹, 문자 공개로 논란 확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의원은 이 사안을 "민주당 오빠들 게이트"로 명명하며, 공개된 문자에서는 제약사 대표 강모씨가 다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언급하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요청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자에 따르면, 강씨는 2021년 10월 8일 양모씨에게 의원과의 만남을 청하며, 김 후보자는 국정감사로 인해 움직이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양씨는 송영길 의원에 대해 "여우라서 돈 줘야 움직인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이 이 사안을 '공익 민원'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자신을 청문위원으로 선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실 공개가 진정한 공익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 13가지 비위 의혹으로 구속영장 신청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경찰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는 첫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1년 만의 일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김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업무방해 혐의로 영장을 신청하였으며, 경찰 관계자는 객관적 증거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들었다. 김 의원은 공천 대가 고액 후원 의혹, 배우자의 금품 수수 의혹 등 총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시민단체의 고발로 수사를 시작하였으며, 김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여러 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철 작가 별세 후 에세이 '안녕, 피터팬' 판매 급증

고 전경철 작가의 에세이 '안녕, 피터팬'의 판매량이 그의 별세 소식 이후 급증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7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이 도서는 YES24에서 415위 상승하여 2위에, 교보문고에서는 328위 급등하여 5위를 기록했다. 전 작가는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을 27년간 홀로 돌보며, 자신의 죽음 이후 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전국 시설을 수소문해왔다. 고인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 공동체 마을 건설에 대한 소망을 밝혔으며, 그의 인세 수익금은 '피터팬재단' 운영과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 작가는 5일 향년 64세로 별세하였고, 그의 아들은 방송을 통해 공동체 마을에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여론 확산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최근 NBC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거주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1%가 반대했으며,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57%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러한 반발은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과 물 사용량, 공공요금 상승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와주 뷰캐넌 카운티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가 도입되었으며, 공화당 소속의 감독위원은 데이터센터를 원하는 유권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진보 진영에서도 데이터센터 건설 제한을 요구하고 있으며,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로 징역 27년 구형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1)에게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27년을 구형했다. 7일 대전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의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피해자 16명을 대상으로 강간 및 준강간 등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에게 협박해 고소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종교단체 교주로서 신도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정씨 측은 항거 불능 상태가 아니었다고 공소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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