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엔진룸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

사람 손바닥만한 크기의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서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커빌 시 당국과 동물보호단체 커빌 페츠 얼라이브에 따르면, 피터슨 병원 직원 A씨는 출근 직후 자신의 차량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조사 결과 이 고양이는 차주가 출발한 텍사스주 록스프링스에서 커빌의 병원 주차장까지 약 76마일(약 122km)에 달하는 거리를 엔진룸 안에서 버텨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관리소 대원들과 병원 직원들은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차량 전면 그릴을 철거하는 등의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다. 구조 직후 고양이는 현지 보호소로 이송돼 건강 상태를 점검받았다. 커빌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승객 한 명이 오늘 아침 특별한 여행을 했다"며 고양이가 현재 동물보호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네팔 방문 및 실종자 가족 면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을 찾아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5일부터 7일까지 네팔에 방문해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조 장관은 한국인 실종자의 원활한 수색을 위한 네팔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재차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지난달 27일과 31일에도 커날 장관과 통화하며 한국인들이 실종된 지역에 대한 집중 수색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방문 과정에서 네팔에 체류 중인 한국인 실종자 가족과 한국 기업 관계자도 면담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격려할 예정이다.

권민아, 친언니의 횡령 의혹 제기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친언니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는 어머님만 결국 가족이란 존재로 남았다"며 언니의 악한 행동을 비판했다. 그는 언니가 횡령한 사실을 진즉에 알고 있었으며, 가족 간의 돈 문제로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현재 증거는 차용증 인정이 될지도 모르는 1억 5천만 원 짜리 한 장이 있다"며 "실제로 횡령한 금액은 총 7~8억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언니에게 사과나 인정이 없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하며 가족 간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 개최

현대제철이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 4일(현지시간) 현대제철은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270만 톤의 열연·냉연·도금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 기반 제철소로, 58억 달러(약 8조 원) 규모로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약 54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현대제철은 탄소배출량을 고로 생산 대비 약 70% 감축할 계획이다.

트럼프,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자, 트럼프는 이를 반박하며 무역적자국들과의 교역 중단까지 언급했다.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단한 고용지표가 방금 발표됐다"며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우리가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준은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 인상과 동결,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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