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액 709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우리나라의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7093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 기록은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248일 만에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초과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배로 급증하며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고,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은 중동 정세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달 역대 동월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8월 반도체 수출액은 2812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40.6%를 차지했으며, 다른 품목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중동 지역은 9.8% 감소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의 전액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

㈜한화가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전관리 비용을 포함해 약 130억 원이 전액 한화그룹이 부담했으며,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한화는 2000년 첫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김승연 회장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한화와 미국, 영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창의적인 불꽃쇼를 선보였다. 한국팀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화는 보훈가족 300여 명을 특별 초청했으며, 행사 안전 관리를 위해 5000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서 활동했다. 안전 관련 비용만 45억 원에 달하며, 인파 밀집도 측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활용됐다.

네팔 홍수로 구조된 중국인, 추가 생존자 존재 언급

네팔의 대규모 홍수로 인해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에서 10일 만에 구조된 중국인 남성 루하이타오씨가 "인근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5일(현지시간) 루씨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구조했다. 루씨는 자신이 있던 곳 근처에 추가 생존자가 존재한다고 밝혔으나 그 생사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KDRT는 루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네팔군과 협력하여 오는 6일 추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경찰관 209명 기소, 경징계 비율 30%

최근 5년간 수사 정보 유출, 기록 조작 등으로 기소된 경찰관이 209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경징계 이하의 처분을 받았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상웅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기소된 경찰관 중 112명은 중징계를 받았고, 41명은 경징계에 그쳤다. 주요 혐의로는 공무상 비밀 누설이 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도 있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 수사 역량과 내부 통제 체계 개선을 지시했다.

진종오 의원, 당원권 정지 징계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6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에 불복하여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진 의원의 법률대리인 박상수 변호사는 SNS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진 의원이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결정했다. 진 의원은 당내 재심 청구 대신 법적 대응을 선택하여 징계의 비례성과 상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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