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일대 차량 전면 통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으로 인해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여의동로 일대의 차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나루로 등 6개 지점에서는 아파트 주민 차량과 행사 차량만 선별적으로 통과시킨다. 불꽃축제 본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불꽃 쇼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에는 약 100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올해도 비슷한 인파가 예상된다. 또한,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불꽃류 설치와 해체 작업으로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안전 관리를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행사 종료 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파 관리와 범죄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미국 최초의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 개최

현대제철이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 4일(현지시간)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제철소는 약 58억 달러(약 8조 원) 규모로, 연간 270만 톤의 열연, 냉연 및 도금 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이 제철소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고로 생산 대비 약 70% 감축할 계획이다. 제철소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미국 내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기능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이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한국인 실종자 구조 기대감 커져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는 가운데, 한국 해외 긴급구호대가 급파되어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네팔군 등 구조대는 수력발전소 터널 안에 갇혔던 현지인 2명을 9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 네팔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수백 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인 실종자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 해외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도착해 수색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실종자 구조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개각 후폭풍, 용혜인·김승원 청문회 쟁점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용 후보자는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고, 김 후보자는 과거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추진 이력과 음주운전 전력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와 함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전격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개각 여론을 달래려는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개각을 둘러싼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 소죽도 해상, 어선 간 충돌 사고 발생

5일 오전 2시 33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죽도 인근 해상에서 1t 연안자망 어선 A호와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호에 타고 있던 70대 선장과 선원이 물에 빠져 선장은 구조되었으나 선원은 실종됐다가 사고 발생 7시간 후 해경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창원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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