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인, 새 에어컨 구매 후 8년 된 제품 수령

중국 안휘성에 거주하는 장 모씨가 새 에어컨을 구매했으나, 8년 전 제조된 이월 상품이 배송되어 환불을 요구하자 판매업체가 해체 비용을 청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중국 포털 매체 소후에 따르면, 장 씨는 가구점에서 직원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벽걸이형 에어컨을 2600위안에 구매했다. 그러나 제품 설치 후 아들이 송풍구에 쌓인 검은 먼지를 발견하고 제조일자를 확인한 결과, 2018년 11월로 표기되어 있었다. 장 씨는 "어린 손자보다 나이가 많은 에어컨이 왔다"며 불만을 표했다. 장 씨 가족은 매장을 찾아가 항의했지만, 판매 직원은 "마지막 남은 할인 상품"이라고 주장했다. 매장 사장은 환불을 제안했으나, 철거 비용 500위안은 장 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 사건은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누리꾼들은 소비자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발표회, 1979년 역사적 사건 다룬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2'의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우민호 감독은 이번 시즌이 1979년 10·26 사건으로 시작해 12·12 사건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밝혔다. 감독은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빈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시대"라며, 가상의 인물 시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시즌2에서는 백기태(현빈)와 장건영(정우성)의 갈등이 주된 내용으로, 두 인물의 변화된 모습과 긴장감을 강조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우 감독과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역할에 대한 변화를 언급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9일 디즈니+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아이티에서 납치된 한국인 2명, 한 달여 만에 석방

아이티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한국인 두 명이 한 달여 만에 무사히 석방되었다. 외교부는 2일 "지난 7월 31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에 납치된 현지 한국 기업 직원 두 명이 모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출근길에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납치되었으며, 당시 경찰이 경호를 하고 있었지만 총격이 발생해 경찰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외교부는 이 사건 발생 직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교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석방된 두 사람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교부는 아이티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안전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LG 트윈스, 고우석과 1년 계약 체결

LG 트윈스가 우완 투수 고우석과 계약을 체결하고 KBO리그 선수 등록을 마쳤다. 고우석은 2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우석은 미국 무대에서의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했으나, KBO 규약상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LG는 후반기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6.57로 떨어져 있어 고우석의 영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고우석은 롱릴리프를 겸한 필승조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며, 감독은 그가 2이닝씩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우석은 이번 복귀를 통해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제주에서 실종 사건 점검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제주도를 방문한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대행은 3일 오전 9시에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이후 제주로 이동하여 실종 사건 유가족을 위로하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에서는 실종된 여성이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으며,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이 허위로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최근 3년간 발생한 실종 사건을 전수 점검하고, 사건 종결 요청 시 과장이 승인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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