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 결정

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28일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6월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에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였고, 사흘 뒤인 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자율구조조정지원(ARS) 절차는 종료되었다. 법원은 JTBC의 재정적 어려움의 원인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과 방송광고시장의 축소를 지적했다. JTBC는 오는 10월 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채권 신고 기간은 11월 6일까지이다. 한영회계법인은 12월 8일까지 JTBC의 재산가액과 계속기업가치, 청산가치 등을 조사해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29일이다.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T·카카오·KT 선정

정부가 전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SK텔레콤(SKT), 카카오, KT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들 사업자가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3개 사업자는 올해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인 B200 GPU 총 512장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부터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T 컨소시엄은 요청에 따라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검색과 비교·판단부터 공공·생활 서비스 실행까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처리하는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중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청와대, 대법관 후보 제청 반려 방안 검토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을 반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이승만 정부의 선례를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정지웅 변호사는 SNS를 통해 청와대의 '이승만 사례' 검토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이승만 정부의 사법부 장악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을 언급했다. 1957년,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퇴임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법관회의에 특정인을 임명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재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대통령의 임명권이 제청권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제청권이 형해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권력분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6중 추돌 사고 발생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오토바이와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8일 밤 11시 46분쯤 발생했으며, 음주 상태인 남성 A씨가 몰던 마세라티가 오토바이와 여러 차량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사고 직후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여부 등을 검사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389명, 정부 합동대응팀 현지 도착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사망자가 389명에 달하며 실종자는 1500여명을 넘었다. 정부는 합동 신속대응팀을 카트만두에 파견했으며,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팀을 이끌고 현지 정부 당국자들과 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이들을 찾기 위한 현장 대응팀도 곧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실종자 가족을 지원할 전담관과 수색 구조 상황을 공유할 전담 공보 담당자를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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