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5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며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올해 정책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목표 수행을 독려했다. 이 회의에서는 올해 중요정책 건설대상들의 추진정형과 주요 경제부문 사업들의 현 실태에 대한 보고가 청취되었으며, 김 위원장은 경제 지도기관들의 미숙한 작전과 지휘능력의 후과를 지적하고 새로운 각오와 투쟁의지로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가 내세운 변혁의 목표가 단순한 실무적인 계획이 아니라 국가의 존위를 지키는 중대한 정치투쟁과업이라고 언급하며 올해 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홍보 대사로 선임되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라이언앳은 26일 이 사실을 발표하며, 김연경이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9월 1일까지 이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AVC는 김연경의 우수한 경기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가 아시아 배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며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MVP로 선정된 바 있다. 그녀는 "아시아 배구를 위해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배구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 폐지한 개정 형사소송법의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국민의힘이 청구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정식 심판에 회부하였다. 국민의힘은 검사의 형사사법상 견제 및 통제 기능을 훼손하고 기능적 권력 분립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개정 형사소송법은 지난달 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처리되었으며, 오는 10월부터 검사의 직접 수사가 금지되고 보완수사권도 폐지된다.
7월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99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3.0% 증가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의 수출은 744억 달러로 90.7%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대기업의 수출 비중은 75.2%로 1년 전보다 10.9%포인트 확대되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도 각각 8.7%, 17.9%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228.3% 증가한 것이 두드러지며, 컴퓨터 주변기기와 석유제품, 승용자동차 등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중견기업의 반도체 수출은 13.4% 감소했으며, 중소기업은 57.7% 증가했다. 7월 전체 수입액은 68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했으며, 대기업의 원유, 반도체, 가스 수입도 증가했다. 1~7월 누적 수출액은 595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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