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로 고립된 한국인 9명 구조

외교부는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네팔 군 헬기를 이용해 안전 지역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27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고립된 10명 중 9명이 헬기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후 내일 카트만두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에 남은 한 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현장 소장으로, 대사관 직원 2명과 함께 곧 안전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 현장 소장은 네팔인 현지 직원 15명이 모두 구조되면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조된 이들은 네 번에 걸쳐 네팔 당국의 헬기를 타고 안전 지역으로 대피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이 있던 한국인 숙소와 사무실은 홍수 피해를 입어 유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네팔 군과 경찰이 수색을 진행 중이나, 피해 지역이 헬기로만 접근 가능한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현지로 향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은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 823명으로 증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실종자 수가 급증했다. 27일(현지시간) 네팔 재난 당국에 따르면,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823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한때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에 300명 이상 증가했다. 전체 실종자 중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실종된 외국인들은 인도,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30여 개국 출신으로 확인되었다.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네팔과 인접한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이번 홍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히말라야산맥의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재원 작가, 박위 고액 강연료 논란에 소신 밝혀

소재원 작가는 유튜버 박위의 고액 강연료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위가 강연료로 500만 원을 받았다"며 "자신은 영화 원작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쓴 작가로서 50만 원을 받고 강연을 다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최 측에서 강연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해서 받은 금액"이라며, 무료 강연을 고집하거나 강연료를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음을 설명했다. 소 작가는 "작가에게 독자는 신앙"이라며, "작가라면 독자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위는 KTX에서 휠체어 바퀴가 공익근무요원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쟁의행위 투표 가결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조합원 8127명 중 5607명(68.99%)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5379명(재적 대비 66.19%, 투표자 대비 95.93%)이 찬성하여 쟁의행위가 가결되었다. 노조는 HD현대그룹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분노하며, 사측에 진전된 제시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하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갖게 되었다. 노조는 2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회사는 교섭을 주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팬에디션)'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갤럭시 S26 FE는 다음 달 4일 출시되며, 가격은 100만 원대 초반이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진화한 카메라 촬영 및 편집 기능과 최신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강력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으며, '마이 팬캠' 기능으로 선택된 인물을 자동으로 트래킹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갤럭시 S26 FE는 3배 광학 줌과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단체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통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AI 기능이 지원된다. 이 제품은 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4900mAh로 30분 만에 최대 69%까지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FE의 출시와 함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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