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로 사망자 수 359명으로 증가, 실종자는 1300명 이상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해 사망자 수가 359명으로 급증했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북부 바그마티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사망자 수가 전날 157명에서 이날 오후까지 359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실종자 수는 하루 사이에 484명에서 823명으로 급증했으며,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의 실종자 558명을 합치면 실종자는 1300명이 넘는 상황이다.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10명 중 9명은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1명은 현장에 남아 있다.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네팔로 파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대응팀을 파견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은 홍수로 인해 육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재명 대통령, 네팔 홍수 사고 관련 외교채널 가동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된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외교채널을 가동해 수색구조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관련자 가족을 세심하게 챙길 전담관을 지정하고, 수색구조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공보담당자를 지정하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조아름 주네팔대사대리가 화상 브리핑을 통해 사고 지역 피해 현황과 수색구조 동향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네팔 정부와의 협의 상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여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연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고양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이후 9년 만에 공식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았으며, 의원들은 그의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신뢰'와 '단합'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 역사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라고 말했다. 또한, 소수 야당으로서 거대 여당에 맞서기 위해 내부 분열을 멈추고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연설 중 의원들의 환호가 이어졌으며, 그는 안보와 민생 위기 앞에서 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혜원, 김지민 고소…사생활 관련 루머 유포 문제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짝 찾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을 고소했다. 유혜원의 법률대리는 26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혜원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 무단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혜원 측은 김지민이 루머의 유포 주체라고 주장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루머는 유혜원이 교제 중에도 유명 가수의 후원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혜원 측은 김지민을 상대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윤석열 정부 통계감사에서 감사권 남용 확인

감사원은 27일 윤석열 정부에서 실시된 주택 등 통계 감사가 문재인 정부 고위직 인사를 목표로 한 강압감사와 증거조작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 등 10명에 대해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하고, 통계감사를 수행한 9명은 고발 조치했으며, 10명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통계감사가 전 정부의 고위직 인사를 목표로 감사권을 남용했다고 지적하며, 고압적인 언행으로 허위 진술을 강요한 사례를 언급했다. 감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사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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