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3자의 고발만으로 기독교 대안학교의 설립 취소를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교육청의 조치를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025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통해 교회의 역할을 다짐했으며, ‘DO BEFORE 난민기구’는 난민 지원을 위한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 취소 검토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특정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해 제3자의 고발을 근거로 설립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고발이 수사의 단서일 뿐, 설립 취소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기관의 존속 여부가 악의적인 고발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교육청에 대한 경고를 전했다. 이들은 교육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통합의 다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교회의 밤' 행사에서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고경환 대표회장이 설교를 통해 교회의 크고 작음이 성공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교회의 겸손한 역할을 다짐했다. 참석한 정치인들은 기독교의 역할과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기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축사를 전했다.

난민 지원을 위한 감사와 후원의 밤

‘DO BEFORE 난민기구’는 12월 11일 강남구에서 제2회 ‘감사와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희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박종길 목사가 설교를 통해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난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과 비전을 나누며 소통했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기독교 대안학교의 설립 취소 검토, 교회의 연합과 통합 다짐, 난민 지원을 위한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교육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