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정관 개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5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36-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을 확정했다. 대표회장 임기를 1회 연임으로 제한하고 사무총장직을 삭제하여 대표회장이 사무처를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회원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 등 신규 회원 교단을 승인했다. 한기총은 오는 16일 ‘2025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촌장로교회의 르완다 지원
송촌장로교회가 지난 12월 7일, 르완다의 낙후된 학교 리모델링과 신축을 위해 1억 2,050만 원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은 송촌장로교회와 월드비전 간의 선교 동역을 기념하는 자리로, 백성민 목사는 성도들의 헌신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기도했다.
한국교회 성탄 메시지 발표
한국교회총연합의 김정석 대표회장이 2025년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며, 한국 사회의 평안과 위로를 기원했다. 그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교회가 겸손하고 섬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탄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가 낮은 자리로 오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세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북민 인권 문제 기자회견
12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에 탈북민의 인권 존중과 강제송환 금지를 촉구하며,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탈북민들이 강제 송환될 경우 심각한 인권 침해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중국 정부의 강제송환 정책을 비판했다.
마무리
이번 뉴스는 한국 교회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한기총의 정관 개정은 교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송촌장로교회의 지원은 국제적인 인도적 사명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성탄 메시지는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탈북민 인권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남아있음을 상기시킨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오늘의 뉴스종합] 한기총 정관 개정과 송촌장로교회의 르완다 지원, 한국교회 성탄 메시지 발표](https://pixabay.com/get/gedcd8b176afff12e01a866053d85ffeeba48bb8776fa85c9306ab37e3fe35c4a0957ef79f10a763418f3d4e19afa0f69dd5d794173e00d1feb31ba33c9d298cb_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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