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과 정서 코칭
정서 코칭 전문가인 레슬리 그린버그 박사는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정, 즉 '도달하기'와 '떠나가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도달하기' 과정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인식하고 경험하며 표현하는 단계로, 감정을 자각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슬픔을 느낄 때 이를 감추지 않고 충분히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이는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그린버그 박사는 감정이 일차 감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일차 감정은 외부 자극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으로, 이를 인식하고 경험하는 것이 적응적인 감정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현대인들은 종종 감정을 억누르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부적응적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초기 교회의 헌신적 동역자들
초기 교회의 동역자였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신앙과 생업을 결합하여 사역에 힘썼던 인물들이다. 이들은 사도 바울과 함께 사역하며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했다. 그들은 '텐트 메이커'로서 생계를 유지하며 사역을 이어갔고, 이러한 삶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고넬료는 이방인으로서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세례는 기독교가 유대의 율법주의를 넘어 개인의 영적 상태를 중시하는 구원의 종교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넬료의 사례는 신앙의 문이 이방인에게도 열렸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칼빈의 사회개혁
종교개혁가인 칼빈은 제네바에서 정치, 경제, 사회복지, 의료 등 전 영역에 걸쳐 개혁을 단행했다. 그는 정치체제의 윤리 회복을 위해 '치리회'를 발족시키고, 시민의 신앙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힘썼다. 칼빈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빈민을 돕기 위한 '종합 구빈원'을 설립하고, 난민들을 위한 구호 기금을 조성했다. 이는 당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었다.
또한, 칼빈은 시민윤리 분야에서도 사치와 향락을 근절하기 위해 제재를 가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그의 개혁은 단순한 신학적 변화가 아니라, 실제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변화였다.
마무리
감정 조절의 중요성과 초기 교회의 헌신적인 동역자들, 칼빈의 사회개혁은 현대 신앙인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감정을 잘 다스리고, 신앙과 생업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례들은 신앙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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