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용서의 갈림길
설동욱 목사는 최근 칼럼에서 분노의 본질과 그 해결 방안으로서 용서와 사랑을 제시했다. 그는 인간의 감정 조절이 어려운 이유를 나약함으로 설명하며, 하나님과 인간의 분노를 비교했다. 하나님의 분노는 정의를 위한 것이지만, 인간의 분노는 다툼과 내면의 질병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세의 의분을 예로 들어, 정당한 분노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예수님을 본받아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권장했다.
기아대책의 나눔 캠페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6회 원더마켓에서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배우와 셀럽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자립 기반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가장 사업가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여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기아대책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연대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의 기부테이블 운영
월드비전은 플레이잇과 함께 소셜 다이닝 플랫폼 '기부테이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테이블에서는 전문가와 셀럽이 호스트로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식사를 나누며, 모인 후원금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이러한 새로운 기부 모델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네트워킹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굿피플의 사랑의 희망박스
굿피플은 케이워터기술과 협력하여 대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서구의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굿피플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력존엄사 논의의 윤리적 쟁점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조력존엄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쟁점을 다루었다. 신효성 교수는 안락사, 존엄사, 조력존엄사 등의 용어가 혼용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용어의 혼용이 법제화의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 약자가 죽음을 강요받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네덜란드의 사례를 통해 조력존엄사 법제화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연명의료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이번 뉴스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며, 분노의 본질과 그 해결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그리고 조력존엄사에 대한 윤리적 논의 등 여러 측면에서의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논의들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윤리를 재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오늘의 뉴스종합] 분노와 용서의 갈림길, 기아대책과 월드비전의 나눔 실천, 조력존엄사 논의의 윤리적 쟁점](https://pixabay.com/get/g2ee26fb1a220f79559a8a77165219fbc3721dc66c97419083ae67ce9940a22b2c5eca1c55566c8377601407f02a6db9883fffdfc4e26f91d31e56b5ea4d88a94_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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