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2026~2027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BNK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82-5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은 정규리그가 기존 6라운드 90경기 체제에서 7라운드 105경기 체제로 확대되며, 아시아쿼터가 일본 한정 드래프트 선발 방식에서 총 9개 국가 자유 계약(FA)제로 변화했다. 이로 인해 한층 치열한 순위 싸움이 기대된다.
BN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로 봄 농구를 밟지 못했으나, 이번 개막전에서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한 국민은행을 29점 차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소희는 17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는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사카이 사라가 11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가 팽팽한 상황에서 BNK는 2쿼터에 이소희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BNK는 전반을 33-28로 앞선 채 마쳤고, 3쿼터에서도 24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BNK는 경기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