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24-103으로 승리하며 개막 5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렸다.
멤피스는 유타 재즈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의 승리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멤피스에 입단한 포워드 카메론 부저였다. 부저는 28분 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8점, 12리바운드, 12도움을 기록해 데뷔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이번 패배로 개막 3연승이 중단됐다. 포틀랜드는 3점슛 성공률이 24.5%(12/49)로 멤피스(42.9%·18/42)에 밀리며 패배를 겪었다. 데니 아브디야는 자유투와 2점을 각각 8개씩 넣어 24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전반에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팀은 1쿼터를 25-25, 2쿼터를 33-33으로 마쳤고, 후반에 들어서도 58-58로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멤피스는 후반 시작 후 점차 리드를 잡기 시작했고, 77-75에서 10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멤피스는 4쿼터 중반에 24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애틀랜타 호크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4-111로 이겼다. 애틀랜타의 오녜카 오콩구는 시즌 최다인 29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과 도너번 미첼이 각각 24점과 22점을 넣었으나 4연승에 실패했다.
NBA 30일 전적은 다음과 같다: 애틀랜타 114-111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 132-120 새크라멘토, 멤피스 124-103 포틀랜드.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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