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일구회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의 최종 출전 명단과 주요 프로그램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1982년 개장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잠실구장의 44년 역사를 돌아보고, 선수와 팬들이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프로야구 원년 세대부터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 그리고 최근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잠실구장에 모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선수 57명과 감독 4명 등 총 61명이 참가하며, 동군은 김성근 총감독과 강병철 감독이, 서군은 김응용 총감독과 김인식 감독이 지휘한다.
동군이 3루 더그아웃을, 서군이 1루 더그아웃을 사용하며 서군의 선공으로 7이닝 경기가 시작된다. 4회가 끝난 후에는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467개)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을 비롯해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은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둘러보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팬 사인회에는 이만수, 송진우, 박철순, 박용택이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투어와 팬 사인회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팬 투표를 통해 인기스타를 선정하며, 뽑힌 선수는 경기 종료 후 럭키드로우 추첨에 참여한다.
추첨에 당첨된 관중에게는 시몬스 침대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인기스타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N32 모션베드세트가 주어진다.
경기장 외부에는 메모리얼·포토존과 공식 기념상품(MD)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입장권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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