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IA는 정규시즌 3위로 마감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하고 준PO에 오른 LG와 맞붙어 3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지난 17일과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PO 1~2차전에서 각각 5-1, 6-3으로 승리했으며,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13-1로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IA의 투타 조화는 준PO에서 특히 돋보였다. KIA는 3경기에서 타율 0.311을 기록하며 7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김도영은 타율 0.333에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나성범도 타율 0.364에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도 KIA는 평균자책점 1.67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으며,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 시라카와 게이쇼가 각각 7이닝, 6이닝, 5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마무리 투수 전상현도 2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KIA는 준PO에서의 승리로 4일의 휴식을 취한 뒤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게 된다. KIA는 정규시즌에서 삼성에 9승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오프에 임할 예정이다.
삼성은 강력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원왕 김재윤과 홀드 2위 이승민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타격왕 구자욱과 주축 타자 최형우, 지난해 홈런왕 르윈 디아즈가 KIA 투수진을 상대할 예정이다. 구자욱은 최근 청백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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