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영범은 21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1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경기는 김영범이 49초17을 기록한 이유연(고양시청)과 49초78을 기록한 장민교(구미시체육회)와의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영범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범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도 추가로 획득했다.
경기 후 김영범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 "자유형 100m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아시안게임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유형 50m에서 목표했던 기록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4관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범은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며 자유형뿐 아니라 접영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두 종목 모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는 혼성혼계영 400m에서 3분52초7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혼계영 400m는 이번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황선우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에 기여했다. 황선우는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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