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KLPGA 투어 KB금융 챔피언십 우승…데뷔 첫 메이저 정상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보겸은 13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 등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자, 데뷔 첫 메이저대회 정상이다. 올 시즌 21개 대회에 나서 6차례만 톱10에 진입한 박보겸은 이번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을 통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교림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교림은 상금을 추가해 시즌 상금 13억8176만6000원을 기록하며 상금 선두를 탈환했다.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준우승

문도엽이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장식했다. 문도엽은 13일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그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 스나가와 고스케에 두 타 밀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1번 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아쉬웠지만, 이후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경쟁하는 '전초전'으로 불렸다. 문도엽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송민규, 포르투갈 무대 데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송민규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CD나시오날 데뷔전을 가졌다. 나시오날은 12일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알베르카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송민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으며,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나시오날은 현재 리그에서 1승1무4패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송민규는 오는 19일 리그 7라운드에서 파말리카오를 상대한다.

KT 황재균, 은퇴식 특별 엔트리 등록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황재균이 은퇴식을 위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황재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재균은 8월 8일 롯데전에서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취소되어 이날로 연기됐다. 그는 경기 도중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날 은퇴식은 그의 선수 시절 등장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재균은 20년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여러 기록을 남겼고, 팀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조정두, 세계선수권 10m 공기권총 2관왕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가 2026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13일 조정두가 12일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정두는 이번 대회에서 3개의 패럴림픽 쿼터를 확보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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