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후보자 사퇴 배경에 김민석 권유 존재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자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한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사퇴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을 종합한 김민석 당대표의 자진사퇴 권유를 비서실장인 제가 용혜인 후보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이 법적으로 위반되지 않지만, 국민적 눈높이와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의 상황을 존중하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사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용 후보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며, 향후 필요한 절차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원인 밝혀져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 어플라이의 서버 장애는 프로그램 간 충돌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웨이 관계자는 13일 "서버 폭주도 원인 중 하나지만, 프로그램 간 충돌이 (주요한) 장애 원인"이라고 밝혔다. 외부 해킹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유웨이 어플라이 서버 장애로 인해 일부 수험생의 원서접수와 결제에 차질이 발생하자,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그러나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부 대학은 연장된 마감시간 이전에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성균관대는 오후 7시 이전에 최종 경쟁률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가 대교협의 요청으로 이를 내리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여객선 사고로 1명 사망, 140명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240여명을 태운 여객선 '버고 트랜스포트 8호'가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140명이 실종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 수색구조국에 따르면, 해당 여객선은 11일 오전 10시 13분에 동자바주 수라바야를 출발해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 기상 악화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여객선에는 총 24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02명의 승객이 선박 3척을 이용해 대피한 상태이다. 반자르마신 수색구조국 관계자는 여객선과 연락이 끊긴 후 즉시 구조팀을 파견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만7천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박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최태원 회장, AI 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필요성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1일 울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다음 과제로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AI 산업이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면 거품이 꺼질 수 있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내고 다시 투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제조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SK 주요 임원과 김상욱 울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최 회장은 울산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의 진척 상황도 언급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악성 루머에 엄정 대응 방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사실 확인되지 않은 보도 및 이를 악의적으로 인용한 콘텐츠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부행사장 전력 문제로 식재료를 폐기해야 했다'는 내용에 대해 조직위는 강하게 반박하며, 해당 보도가 섬박람회와 무관한 내용을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악의적인 영상 제작 및 비방 댓글에 대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의도적인 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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