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한미일 3국의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종료 하루 만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5시 20분경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여러 차례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으며, 일본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미일 3국의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가 종료된 다음 날에 이뤄졌으며, 북한은 지난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기간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김성기 신임 북한 국방상은 '프리덤 에지' 훈련에 대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브로커, 김승원 후보자 로비 의혹 제기

신약 청탁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브로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승인 절차가 늦어지자 자금을 동원한 로비 계획을 언급한 정황이 드러났다. 12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브로커 양모씨는 2021년 10월 15일 제넨셀 대표 강세찬씨와 통화하며 식약처 담당자에게 자금을 풀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양씨는 과거 자금 로비를 통해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도 자금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식약처에 대한 직접적인 로비에는 부정적 태도를 보였지만, 양씨는 김 후보자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정치자금 후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들이 김 후보자에게 청탁을 한 뒤 대가를 지급하려 했는지 수사 중이다. 강씨는 김 후보자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으나, 통화 내용이 검찰 조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난맥상 해결 고심 중

프랑스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정 난맥상을 해결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자 인선, 호르무즈 해협 파병, 지지율 하락과 연임 개헌 논란 등 여러 가지 고심거리가 산적해 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긍정 38%, 부정 51%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부동산 정책, 인사, 경제/민생 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두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이 검증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국민들에게 소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병기 의원 구속영장 신청, 검찰 반려

검찰은 13가지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김 의원의 7차례 출석 조사와 5개월간의 수사 경과를 고려해 구속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김 의원 수사가 시작된 이후 약 1년간 송치를 미뤄 '늦장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사건 처리 방침에 대해 서울청과 국가수사본부 간의 이견이 있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반려 이유로 수집된 증거와 김 의원의 소명을 검토한 결과, 일부 혐의에 대한 증거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사건 처리를 미뤄온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으며, 사건의 장기화가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자료, 140개 대학에서 내리기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서버 장애로 인해 마감시간이 연장된 가운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40개 대학의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일괄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대교협은 11일 오후 6시에 원서접수 마감 예정이었던 대학의 경쟁률 자료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서버 장애로 인해 일부 학생들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로, 대교협은 구제 기준을 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웨이 어플라이 시스템에서 발생한 서버 장애로 인해 원서접수 마감이 연장되었으며, 대교협 관계자는 구제 절차를 통해 원서접수를 못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제 대상 선정작업은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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