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자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요구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하여 세종메디칼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재수사와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넨셀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그 과정에서 세종메디칼 주주들이 어떻게 피해를 입게 되었는지 실체적 진실을 끝까지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 10월 당시 제넨셀의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 매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김 후보자와 관련된 인물들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전달된 정보의 정확성과 임상 승인 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들의 청문회 증인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표명했다. 세종메디칼은 제넨셀의 임상 계획 승인 직전 약 113억 원을 투자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으나, 현재 주가는 급락하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섭 전 장관 관련 1심 무죄 판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여 도피시켰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임명할 당시 도피시키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근거로 들며, 임명 지시 이전에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할 때, 윤 전 대통령이 형사처벌 가능성을 인식하고 임명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함께 기소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 다른 피고인들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대회장 침수 피해 발생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대회 시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배구 경기가 열릴 경기장 조명이 모두 파손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경기장 설치 업체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설치 업체는 임시 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초과 공급하여 조명 156개가 모두 파손되었고, 수리 비용은 업체가 부담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시설 곳곳에서 누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나고야시의 메인 경기장 주변 지하 주차장과 테니스 경기장 내부에서도 피해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대회 조직위와 나고야시는 대회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7천선 아래로 하락

코스피가 고유가와 고금리 여파로 11일 1.76% 하락하며 6900선으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4.01포인트 하락한 6909.9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며, 외국인은 2조2915억 원, 기관은 1조2254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8677억 원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고,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높아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이 위축되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1.95% 하락하며 820.64로 장을 마감했다.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율 84% 기록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2023년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214만 석 중 180만 매가 판매되어 예매율이 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60%대에 머물렀던 명절 예매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짧아진 명절 연휴에 귀성·귀경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노선별 예매율에서는 중앙선이 112.7%로 가장 높았고, 경전선 94.2%, 경부선 91.3%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당일인 25일의 예매율은 90.1%로 가장 높았으며, KTX와 일반 열차의 예매율도 각각 92.7%와 58.6%를 기록했다. 코레일은 결제 기간 동안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제보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코레일 측은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한 특별 수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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