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후보자, 겸직 논란으로 자진 사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후보자 지명 14일 만의 결정으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의지가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용 후보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여기서 멈추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민주진보진영 내 연대의 정신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언급하며, 국무위원으로서 정부와 국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끝까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원 후보자 검찰 수사, 표적 수사 논란 제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1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엮어 넣으려는 표적 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보고서에 '야당 지도부-대장동 인물 관계망'이 등장했다며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자의 정치적 이력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상세히 담은 수사보고서가 작성되었다고 주장하며, 김 후보자가 '대장동 변호사'라는 허위 프레임으로 공격받았던 것도 이 수사보고서가 흘러나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답정너" 표적 수사였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불법 표적 수사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순매도 전환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5조2120억원, SK하이닉스를 7조818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두 종목을 순매수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해왔으나, 이달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개인 순매수액은 지난 5월 9조6050억원에서 6월 17조119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외국인도 같은 기간 동안 두 종목에서 매도 우위를 이어갔으며, 반면 기타법인은 두 종목을 각각 4조6580억원, 9조890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형평성 논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인해 마감시간이 1시간 연장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50분쯤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 어플라이의 시스템 서버가 다운되었고, 이에 따라 마감 시각이 오후 6시에서 7시로 연장되었다. 그러나 최종 경쟁률을 공개한 대학들이 많아, 제 시간에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시스템 장애 원인과 실태를 조사하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서, 정치권 인사 수사 사건 집중 배당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관련 사건이 집중 배당되었다. 영등포서는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 후보자는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한 의원과 관련된 사건도 영등포서에 배당되었으며, 용 후보자는 정치자금과 관련된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건 배당 기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영등포서가 여러 민감한 사건을 동시에 처리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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