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임상 승인 직전 주식 매수 정황 포착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브로커 양모씨와 그 주변 인물들이 제넨셀의 최대 주주인 세종메디칼 주식을 임상 승인 발표 직전에 집중 매수한 정황이 드러났다. 양씨는 식약처의 임상 승인 소식을 미리 알고 이 정보를 주변에 흘려 대규모 거래를 유도했다. 세종메디칼은 약 113억원을 들여 제넨셀을 인수한 뒤, 임상 승인 발표 전후로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 측은 임상 승인 전 양씨의 민원을 식약처에 전달한 것 외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양씨와 강 교수의 통화 내역에서는 김 후보자가 주가 부양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상 승인 발표 이후 주가는 급등했으나 이틀 만에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였다.

검찰, 제넨셀 신약 로비 수사로 야권 인사 접촉 조사

검찰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제넨셀 신약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이낙연, 전혜숙, 오영훈, 신현영 등 윤석열 정부 당시 야권 인사들과 제넨셀의 접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제넨셀 강세찬 대표의 피의자신문조서를 확보하여, 이낙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넨셀 방문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했다. 강 대표는 이낙연 대표의 방문이 가능했음을 인정하며, 민주당 인사들과의 접촉에 대해 청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식약처와의 관계를 포함하여 민주당 인사들과의 접촉 경위를 폭넓게 조사하고 있으며, 김 후보자와의 정치자금 관련 의혹도 확인 중이다.

용혜인 장관 후보자,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입장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요구를 거부하며, 국무위원 겸직은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례직 사퇴 관례가 정치인들 간의 자리 나눠먹기로 굳어진 것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는 용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퍼지고 있으며,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용 후보자 지명을 잘못한 인선으로 본 응답이 63%에 달하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2030 세대의 '빚투' 현상, 주식 투자로 이어져

2030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을 통해 주식 투자에 나서는 '빚투'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대학생은 정부보증 학자금 생활비 대출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였고, 98%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러나 다른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면서도 다시 빚투를 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식시장의 급등세에 영향을 받아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현상을 우려하며 금융불균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금리 상승이 가계의 대출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I로 만들어진 여성 이미지의 정치적 활용 논란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가 정치 활동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한 SNS 계정은 AI로 만든 여성이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고, 미국에서도 트럼프 지지 활동을 하는 AI 여성 이미지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정치적 피싱'으로 분석하며, AI가 전통적인 여성 관념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업과 정부는 AI의 성차별적 활용에 대한 논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성평등한 AI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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