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에 대한 정부의 신중한 검토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대한민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파병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실무 검토는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실질적 기여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와 원유 확보,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각도로 검토 중임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중 '국익'과 '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하며 파병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시사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파병에 대한 반대 여론이 존재하며, 정부는 파병 대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기여 방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이 11월까지 파병 여부를 결정해줄 것을 요구한 가운데, 정부는 국내 여론과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 기자인 척 한동훈 의원 공격 질문

10일 국회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던진 한성숙 국무총리실 관계자가 기자인 척 행세하다가 신원이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사람이 한 총리를 옹호하고 저를 공격하는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질문자는 "일반인"이라고 주장했으나, 후에 국무총리실 소속 이모 과장으로 밝혀졌다. 한 의원은 이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실도 전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해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이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지난달 26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이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 A씨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승리는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한 뒤 2023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아파트 단지 배달기사 얼굴노출 협조 요청 논란

전주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배달 기사들에게 "얼굴이 보이도록 헬멧을 벗거나 올려달라"는 협조문을 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낀다는 민원이 많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조문은 헬멧의 바이저를 올리라는 내용으로, 배달 기사들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배달기사 온라인 카페에서는 "불안하면 배달시키지 마라"는 등의 강한 비판이 나왔고, 일부 누리꾼은 "얼굴을 보여야 정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태원 주점에서 50대 남성 폭행으로 사망, 30대 남성 체포

서울 용산구 이태원 주점에서 50대 남성이 폭행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폭행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용산구 이태원동 주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후 B씨는 주점 직원에 의해 119에 신고되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경위와 피해자와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홀로 탑승한 피자 화제

지하철 2호선에서 피자 한 박스가 홀로 탑승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엑스(X, 구 트위터) 이용자 A씨는 9일 "어떤 남자가 OO역에서 피자 넣었는데, 2호선이 피자만 들고 출발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약 3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누리꾼들은 피자의 운명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 모친, 투자 사기로 징역 10개월 선고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3천만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서울동부지법은 육모(7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육씨는 유명 가수인 딸과의 관계를 내세워 지인을 속여 3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육씨의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육씨는 과거에도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오타니 쇼헤이, 오른팔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록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팔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다저스 구단은 10일 오타니의 보호를 위해 부상자 명단 등록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이두근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으며, 최근 목 통증까지 겹쳐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23일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 육군헬기 추락, 엔진 결함 확인

2월 9일 경기도 가평에서 발생한 육군 코브라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엔진 결함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엔진 분석 결과, 외부 이물질에 의한 손상은 없었으며, 동력축과 압축기축의 마찰로 인해 엔진이 정지된 것으로 밝혔다. 중앙 사고조사위원회는 "공중에서 비행 중 엔진 정지는 전례가 없는 사고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조종사와 부조종사 2명이 순직했으며, 육군은 노후 기종인 코브라 헬기의 도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AI 시대의 문학 주제 발표

한국문학번역원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주제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축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누구세요?(Who are we?)'로 설정됐다. 김애란 작가와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가 개막 대담에 참여하며, AI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작가 24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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