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파병 관련 정부 입장 유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파병과 관련하여 정부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파병 문제에 대한 검토는 진행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우리가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정도였지, 새로운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실무 차원에서의 준비는 구체화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현지조사단을 파견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정세와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가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파병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실무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도 고려해야 할 요소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라는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 서울시장 후보군 언급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10일 자신의 수첩에 적힌 서울시장 후보군 명단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 대표는 "새롭게 거론되는 분들, 이런저런 분들이 저에게 얘기한 것을 그냥 쭉 적어놓은 것"이라며, 최적의 후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적었다고 밝혔다. 수첩에는 '청래'와 같은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정치권에서는 '훈식', '원식', 'MJ' 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들 이름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대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마 의사를 타진한 적이 없으며, 후보군에 빠진 인사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수첩에 적힌 '이진숙·한동훈 OUT'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이진숙 의원과 한동훈 의원에 대한 비판을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발언 비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히 제한돼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말 돌리기"라며 공세를 펼쳤다. 그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연임을 위한 꼼수 개헌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임 안 한다"는 말은 결국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헌법을 지키지 않는 세력과 개헌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며 정상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용혜인 후보자, 청문회 준비로 사무실 불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언론에 후보자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용 후보자는 자택에서 국회 요청 자료를 검토하며 청문회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그는 첫 출근길에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힌 이후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겸직 문제와 비선조직의 성차별 지침 묵인 의혹, 가족 정당 의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녹완, 성착취 사건으로 무기징역 선고

국내 최대 성착취 사건의 총책인 김녹완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김녹완은 '목사방' 사건의 주범으로, 성착취와 관련된 중범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그의 범죄 행위가 사회에 미친 영향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고려하여 중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녹완의 무기징역 확정은 성착취 범죄에 대한 법원의 엄정한 대응을 의미한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