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 9명 네팔에 추가 파견

정부는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지원을 위해 현지에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대응팀은 외교부 직원 1명과 소방청 직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오후 2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5시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27일에는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하는 11명 규모의 신속 대응팀이 이미 파견된 바 있다. 추가로 파견되는 9명은 기존 대응팀과 함께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고 현장은 육로 접근이 불가능하여 헬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네팔 당국이 외국인의 헬기 운항을 제한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과 협력해 카트만두에서 6대의 헬기를 확보했으나, 헬기 운항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실종된 한국인 9명 중 4명의 가족이 네팔에 있으며, 5명의 가족은 국내에 있는 상황이다.

김민석, 민주당 메시지 전략 재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취임 열흘 만에 당의 메시지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민주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확대하고 미디어공공성강화TF를 출범시키며, 방송인 김어준의 대통령 지지율 관련 발언을 당 대변인 명의로 공개 반박했다. 민주당TV는 9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에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김 대표는 방송이 자리 잡을 때까지 고정 출연해 당내 현안과 정책 기조를 설명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메시지 주도권을 외부에서 당 내부로 가져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미디어와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의 메시지와 의제가 최고위원회의 발언과 충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 대표는 언론과 소통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포르노배우 입막음 돈 사건 법원 변경 시도 실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포르노 배우 입막음 돈 사건'의 담당 법원을 연방법원으로 변경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뉴욕남부 연방지방법원의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트럼프가 제출한 제2차 사건 이송 통지서에 대한 허가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트럼프가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비밀유지 합의금을 지급한 후 이를 은폐하기 위해 장부를 위조한 혐의로, 총 42만 달러가 문제가 되고 있다. 헬러스타인 판사는 트럼프가 현직이 아닌 전직 대통령인 점을 감안할 때, 사건 이송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측은 헬러스타인 판사의 기각 결정에 즉각 항고했으며, 이 사건은 주법원에서도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정부, 2030년까지 청년 인력 30만명 양성 계획 발표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2030년까지 청년 인력 30만명을 양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가 포함된다.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고용효과 9만명에는 메가프로젝트에서 새로 만들어질 일자리가 포함되지 않았다. 재정경제부는 반도체 10만명, 피지컬 AI 1만명, AI 데이터센터 1만명의 인력 수요를 추산하고 있으며, 추가로 4만8천명의 시설 운영 인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매칭 플랫폼인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훈련을 마친 청년과 실제 일자리를 연결할 계획이며, 청년 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기업의 청년 채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동포 유학생 살해한 베트남 남성 구속

부산에서 같은 대학에 다니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대생을 살해한 20대 베트남인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지법 엄지아 영장전담 판사는 28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 오전 1시 15분경 부산 중구에 위치한 B씨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고 침입했으며, 범행 후 도주하다가 당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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