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에 고립된 한국인 10명 전원 안전 지역으로 이송

네팔 대홍수로 인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됐던 한국인 10명이 전원 안전 지역으로 이송되었다. 외교부는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임시대표소에 잔류해 있던 우리 국민 1명 및 대사관 직원 1명도 금일 오후 네팔 군 헬기로 안전 지역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송된 1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현장소장으로, 그는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잔류하겠다고 밝혔던 인물이다. 나머지 9명은 전날 이송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다. 그러나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소속 한국인 9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법사위 긴급현안질의 불출석 의사 표명

조희대 대법원장이 다음 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28일 법사위에 제출한 불출석 의견서에서 "국회가 대법원장의 헌법상 독립적 권한인 제청권 행사에 관해 증언하도록 하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반한다"며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다. 그는 헌법이 대법원장과 국회,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 과정에서의 권한을 각각 다르게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원장에게 국회 출석·답변 의무를 부과하지 않은 국회법 제121조의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법사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게 31일 열리는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네팔 대홍수 희생자 귀걸이 훔친 남성 2명 체포

네팔 대홍수 희생자의 귀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네팔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27일(현지시간) 네팔 중부 치트완 지역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은 지난 26일 트리슐리강의 하류인 나라야니강에서 대홍수 희생자의 귀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들이 강가에서 희생자의 시신을 물 밖으로 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바랏푸르 지역에서 이들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수현 측, 해외 팬미팅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해외 팬미팅과 관련해 사칭 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28일 "최근 김수현의 해외 팬미팅과 관련해 공식 주최사 또는 프로모터를 사칭해 행사 계약을 제안하거나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수현의 해외 팬미팅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정된 행사나 주최사는 없으며, 특정 업체나 개인에게 팬미팅 개최 권한을 부여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공식적인 확인 없이 팬미팅 개최 권한을 주장하거나 계약 체결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무혐의로 결론이 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호철 감사원장, 국민편익증진 위한 감사 기조 발표

김호철 감사원장은 28일 "감사운영 전반의 패러다임을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편익증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감사의 날' 개원기념사에서 감사사항 선정 단계에서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국민참여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국민참여를 위한 새로운 제도로 국민공감 감사공모제와 국민공감 감사참여단, 국민감사 어젠다회의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체계적 로드맵 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기후환경감사국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사원장은 "국민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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