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6으로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KIA는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1승 뒤 2연패를 당했다.
KIA는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으나, 이후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잃으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아쉽게 졌다. 따라갔는데 홈런을 맞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타격 부진에 대해 언급하며 "타격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선수들이 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타순도 어떻게 짤지 고민해보겠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니 가장 확률 높은 야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4차전에서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네일은 1차전에서 57개의 공을 던졌으며, 사흘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이 감독은 "우리 팀에서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나가야 한다"며 네일의 선발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준플레이오프부터 양현종이 등판하지 않은 가운데 이 감독은 "4차전에는 양현종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불펜에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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