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레전드' 실바나 티린초니, 한국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

세계 컬링의 강자로 알려진 실바나 티린초니가 한국 컬링 대표팀의 총감독으로 임명되었다. 대한컬링연맹은 티린초니 감독이 지난 7월 외국인 총감독 채용에 지원해 면접을 통과했으며, 이달 1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티린초니 감독은 2018년 평창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올해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4인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세계선수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티린초니 감독은 선수 시절 뛰어난 아이스 분석 능력과 위기 관리 노하우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4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26~2027 시즌부터 한국의 남녀 4인조 및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정부, 제2차 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 정책비전 2030 발표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스포츠 정책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 정책 관련 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 스포츠 전문가 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고려대학교 김수녕 감독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안양대 박성배 교수, 법무법인 YK 서정화 변호사, 한국체육대 윤지운 교수, 고려대 한남희 교수, 스포츠인권연구소 함은주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튼튼머니 지급 대상 확대, 청년문화패스 확대, 국민체육센터 신규 공급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상황도 논의되었으며,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려

202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올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의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며, 각 팀은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은 뒤 1, 2위 팀이 결승전, 3, 4위 팀이 3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한국은 2017년과 2023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은 최대 28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출전 자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등 유망주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2026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 선수 9명 파견

북한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 선수 9명을 파견하여 정상에 도전한다. 세계레슬링연맹(UWW) 홈페이지에 등록된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청송, 김광진, 로유철 등 남녀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한청송은 남자 자유형 57㎏급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북한 레슬링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금메달과 13개의 은메달, 16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고야 시티 이나에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태권도의 날 지정 20주년 기념식 개최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의 날 지정 20주년, 태권도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고, 고 송봉섭 기증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새로운 20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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