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훈련 중 악어에 물린 미국 남성

내용: 미국에서 철인3종 경기 훈련을 하던 남성이 악어에게 물려 물속으로 끌려갔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은 철인3종 경기 선수이자 지구력 운동 코치인 조너선 브루니(31)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서배너강에서 훈련하던 중 악어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브루니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5분께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들과 함께 철인3종 경기 훈련을 진행했다. 강에서 수영하던 브루니는 갑자기 신체 오른쪽에 강한 충격을 느꼈다. 그는 "처음에는 통나무에 부딪힌 줄 알았는데, 팔을 타고 통증이 느껴지면서 악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악어는 브루니의 오른팔을 문 채 그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위급한 상황에서 브루니는 악어의 약점인 눈을 공격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악어의 눈을 찌른 브루니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소리를 지르면서 탈출했다. 브루니는 "악어가 몸을 돌리면 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어떻게든 떼어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악어에게서 벗어난 브루니는 많은 피를 흘렸다. 함께 훈련하던 철인3종 경기 선수 매슈 데이비스가 부표에 달린 끈을 지혈대로 활용해 응급처치했고, 휴대전화가 없는 상황이라 인근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남성에게 911 신고를 부탁했다. 의료진은 브루니의 피부와 지방 조직이 손상됐지만 근육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브루니는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었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경찰은 사고 이후 강가를 수색했지만 악어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천연자원부에도 관련 내용이 전달됐으며, 당국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브루니는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3~4주 동안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지만, 여전히 다음 달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여기는 미국 남부고,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난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제목: 대구FC, 세징야의 멀티골로 안산에 역전승
키워드: K League 2, Daejeon FC, Sejingya, match report, football

'세징야 멀티골' 대구, 안산에 2-1 역전승

내용: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12승 6무 5패(승점 42)가 된 대구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수원삼성(승점 44)과는 승점 2 차이다. 안산은 5승 4무 14패(승점 19)에 그치면서, 리그 16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안산이 전반 24분에 나온 마촙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원정팀이 후반전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9분 뒤에는 세징야가 박인혁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1분에는 해트트릭 기회까지 잡았다. 프리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안산이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대구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한편 같은 시각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전남드래곤즈가 천안시티에 1-0 신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승을 거둔 전남은 4승 7무 11패(승점 19)로 15위에 자리했다. 전남과 안산은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선 전남이 한 계단 위에 머물렀다. 4승 9무 10패(승점 21)가 된 천안은 리그 14위에 랭크됐다. 후반 18분에 나온 추상훈의 득점으로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추상훈은 하프라인부터 질주를 시작했다. 하남이 내어준 패스를 받은 뒤에는 속도를 더 높여 상대 박스까지 침투했다. 천안 수비진이 막아섰지만 추상훈의 스피드를 막아내진 못했고,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는 결승골로 이어졌다.
제목: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포FC 정상화 지원팀 파견
키워드: K League 2, Gimpo FC, financial support, fraud, sports management

축구연맹, '80억 횡령' K리그2 김포 정상화 위한 지원팀 파견

내용: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김포FC 구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맹 지원팀을 김포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김포FC 출납 담당 직원의 공금 80억원 횡령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김포시청은 시 출자출연기관인 김포의 구단 정상화를 위해 연맹에 업무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연맹은 K리그 회원사인 김포가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지원팀은 안치준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해 염성준 변호사(법무팀장), 안정혁 회계사(클럽라이선싱팀 프로) 등 총 3명으로 구성했다. 지원팀은 김포 사무국에 상주하며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지원을 맡는다. 주요 지원 업무는 규정에 따른 선수단 계약 사항 점검 및 지원, 회계 운영 절차 개선, 횡령 사건에 따른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및 대응 등 선수단 및 클럽라이선싱 관련 업무 전반이다. 연맹 측은 "이번 지원팀 파견을 통해 김포가 조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사무국 업무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김포 팬을 비롯한 김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목: 김혜성, 송성문과 트리플A에서 맞대결
키워드: minor league, baseball, Kim Hye-seong, Song Seung-moon, sports

김혜성-송성문, 트리플A서 맞대결…'멀티히트' 김혜성, 판정승

내용: '히어로즈 동료' 김혜성(LA 다저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맞붙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28일(한국 시간)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산하)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빅리그에서 트리플A로 강등된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빅리그 무대를 누비던 김혜성과 송성문은 지난 5월 MLB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으나, 각 팀의 생존경쟁에서 밀려 트리플A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발 투수로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콜 어빈이 출격한 가운데, 송성문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며 기회를 이어가진 못했다. 팀이 0-1로 밀리던 2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 라이언 피츠제럴드가 투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초엔 송성문이 다시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엘파소는 마르코스 카스타논의 적시 2루타에 콜어빈의 송구 실책이 더해져 3-0으로 달아났다. 4회초 2사 2루엔 좌익수 뜬공으로, 5회말엔 김혜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나란히 아웃됐다. 이어진 6회초 2사 2루에 다시 나선 송성문은 상대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7회말 1사에 김혜성은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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