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광주 롯데-KIA전, 쏟아진 비로 우천 취소

광주에 쏟아진 비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로 인해 경기 시작 약 2시간을 앞둔 오후 4시 20분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올 시즌 취소된 경기 수는 61경기로 늘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키움 박준현, 선발 기회 연장되나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의 고전이 길어지고 있다. 사령탑은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부여한 뒤 재정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부진한 박준현의 투구를 돌아봤다.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박준현은 2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5사사구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두 어린 투수들은 나란히 만루홈런을 맞고 대량 실점을 내줬다. 설 감독은 "어린 선수들인 만큼 기복을 보일 수 있다.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며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박준현은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선수협, 거제·통영 수해 복구 지원

경남 거제·통영의 수해 복구를 위해 프로야구 선수들이 힘을 보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거제·통영 지역의 수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선수협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 역사 새로 쓰다

베트남 축구에서 한국인 사령탑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에 이어 '상식 매직'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사상 최초로 '동남아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아세안 현대컵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22일 결승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베트남은 합계 점수 4-2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함께 지휘하며 지난해 아세안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과 동남아시안(SEA) 게임을 석권했다.

한현숙, 핸드볼 금메달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현숙이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기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7일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로 한현숙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현숙 위원은 1988 서울 대회 금메달과 1992 바르셀로나 대회 금메달, 사인볼 등 총 24점의 희귀 소장품을 기증했다. 한현숙 위원은 "이번 기증품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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