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추가 득점 발판 마련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여파로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정후가 대타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 2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오른쪽 팔꿈치에 멍이 들고 통증이 생겼다. 이정후는 전날 신시내티전에는 아예 결장했고,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나 8회말 공격 때 대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애리조나 오른손 투수 케빈 긴켈을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이 출루는 샌프란시스코의 추가점으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출루 덕분에 6-1 승리를 거두었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122경기 타율 0.289, 9홈런, 47타점, 10도루, 59득점이다.

MLB, 선수노조에 'FA 계약 시기' 조정 제안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프리에이전트(FA)의 계약 기간을 특정 기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선수노조에 제안했다. 28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FA의 계약 기간을 12월 초 윈터미팅 첫날부터 12월 21일까지로 제한하고, 이후 FA 계약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NFL, NBA처럼 비시즌 특정 시기에 대형 선수들의 이적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MLB 사무국은 주간 로스터 이동을 현지 시간 일요일 경기 종료 후부터 월요일 경기 시작 전까지로 정하고, 26인 로스터에서 투수 보유 한도를 13명에서 14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전달했다. MLB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샐러리캡 도입을 받아들여야 이같은 제안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UEFA, FIFA 회장 형사 고발 준비

유럽축구연맹(UEFA)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대한 형사 고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UEFA는 월드컵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스위스 법원에 인판티노 회장의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월드컵 등 대회 운영을 위해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라는 자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과정에서 42억 달러에 지분 20%를 매각하려 했으나 월드컵 민영화 논란으로 계획이 무산됐다. UEFA는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는 다음 FIFA 회장 선거에서의 사퇴를 촉구받고 있다.

한국 보치아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 응원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서포터즈가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 개인 결승전 응원에 나선다. KPC 서포터즈는 지난해 출범 이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기의 열기를 알렸다.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4년 파리 대회까지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강국이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48개국 5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서포터즈는 결승전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현, 은퇴식에서 선발 2루수로 출전

21년 동안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김성현 플레잉코치가 은퇴식에서 선발 2루수로 나선다. SSG는 다음달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성현 코치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은퇴식은 '큐티식스(CUTIE SIX)'와 그의 대표 응원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선수단은 김성현 코치의 등 번호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김성현 코치는 병살 수비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으며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그는 통산 16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46홈런, 456타점의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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